지리산권 지자체들‘지리산면'명칭 갈등

작성 : 2012-05-23 00:00:00

지리산권역 자치단체들이 행정구역 명칭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군이 지리산 초입인 마천면의

지명을 지리산면으로 변경하려하자

인접한 산청과 하동군뿐만 아니라

구례군과 남원시 등 지리산권 지자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시.군은 함양군이

지리산을 특정 군의 소유물처럼 구속해

지역 간 대립을 조장하고 있다며,

행정구역 변경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행정구역상 구례와 전북 남원, 경남 산청과 함양

하동 등 3개도 5개 군에 걸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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