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내린 눈..출근길 교통대란

작성 : 2018-01-09 18:57:29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강진에서는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광주시내 곳곳에서는 출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지면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시가 제때 제설작업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최선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벽부터 쏟아진 눈이 얼어붙으면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운전을 포기하고 시내버스를 기다려보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자 아예 걸어가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태경 / 광주시 풍암동
- "아직 제가 봤던 버스가 그자리에 그대로 있는것 같아요. 늦을 것 같아서 걸어가는게 빠를것 같아서 걸어가려고요. "

출근 시간 광주전남에는 불과 2cm 안팎의 눈이 쌓였지만, 교통대란이 빚어졌습니다.

▶ 인터뷰 : 이봉균 / 광주시 동림동
- "대로변이 아직 얼어있어가지고 차가 운행을 할 수 없어요."

교통 대란이 일어난 이유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 도로가 빙판으로 변했지만 제설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싱크 : 광주시 관계자
- "하긴 했는데 일시에 오다보니까...아침에 오다보니까 약간 늦었어요."

▶ 스탠딩 : 최선길
- "도로가 얼면서 광주*전남 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

오늘 새벽 4시 50분쯤 강진에서 25살 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서 씨 등
2명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이어졌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노면에 미끄러지고 인도 콘크리트 연석 타고 넘어간 흔적이 있고..."

새벽에 쏟아진 눈에, 제설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민들은 출근길 위험한 교통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kbc 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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