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초부터 전국적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사가 벌써부터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교육환경의 변화와 교권 추락 등이 교사들이 학교를 떠나고 싶어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CG1)
다음달 실시되는 명예퇴직을 희망한 교사는 전국적으로 6천 39명.
(CG2)
지난해 4천 632명에 비해 30%, 2017년 3천 652명에 비해 65% 늘었습니다.
(CG3)
광주도 2017년 2월 68명에서 올해 2월 144명으로, 전남은 같은 기간 231명에서 402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비위 행위로 수사를 받는 중이거나 징계 예정자만 아니면, 대부분 명퇴 신청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철 / 광주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사
- "명예퇴직을 희망하시는 교원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시게 되면,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이처럼 교단을 떠나는 교사가 늘어난 건, 베이비부머 세대 교사들의 퇴직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교권 추락과 교육환경 변화 등에 따른 교사들의 피로감 누적도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CG4)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개한 2017년 교권침해 상담 건수는 508건으로, 10년 전 204건에 비해 두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 인터뷰 : 송충섭 / 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 "학생들에게 지식이든 인성이든 뭔가를 가르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현실적인 교육환경에서 선생님들이 많은 자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은 훈육 방식은 달라져야 하겠지만, 교권과 학생인권의 적절한 조화와 균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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