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 수영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광주·전남 초등학교들도 올해부터 생존 수영 교육을 본격 시작했는데, 아직은 시설 인프라가 많이 부족합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생존 수영 수업.
여느 수영 강습과 달리, 학생들이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법부터 배웁니다.
▶ 인터뷰 : 김태중 / 수영강사
- "물에서 당장 뜰 수 있는 법, 주위에 부력 도구라든가 그런게 있다면 그걸 가지고 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급상황 대처법을 익힙니다.
▶ 인터뷰 : 조선재 / 수문초등학교 5학년
- "재밌기도 하고, 물에 빠졌을 때 긴급상황에서 대처해서 잘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월호 참사 이후 위기 생존 수영이 강조되면서 관련 교육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는 이달부터 3학년부터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18개 수영장에서 생존 수영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지혜란 / 광주시교육청 장학관
- "점차 대상을 확대하고 시간까지 확대해서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내년부터 모든 학년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도교육청이 보유한 수영장은 8곳에 불과합니다.
▶ 인터뷰(☎) : 전남도교육청 관계자
- "가장 큰 문제는 학생 수가 많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5개 지역은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학생들을 수영장에 다 소화할 수 없는거죠. "
생존 수영 교육이 강조되는 만큼 시설 인프라 확충이 시급합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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