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늘 기록적인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8일 아침 화순의 기온이 영하 22.6도까지 떨어졌고, 광주도 영하 13.5도로 지난 1971년 1월 이후 50년 만에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낮 기온도 영하 7도에 머무는 등 하루 종일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리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 눈은 모레까지 사흘 동안 3~8cm가 내리겠고 그 밖에 지역엔 1~5cm가 쌓이겠습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