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처와 처남 부부에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읍경찰서는 16일 살인 등의 혐의로 49살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6일 오후 5시 40분쯤 전북 정읍시의 한 상가에서 전처인 41살 B씨와 그의 남동생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와 남동생의 부인을 숨지게 하고 B씨 남동생을 중태에 빠트렸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후 달아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농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처와의 불화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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