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봄날, 전남 남도고택에서 힐링 어떠세요?"

작성 : 2025-05-19 14:40:32
▲ '전남 방문의 달' [전라남도]

전남관광재단이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전남의 고유한 종가문화와 아름다운 고택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남도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고택에 담긴 역사와 정신문화를 직접 듣고 종가 내림음식을 맛보며, 남도의 자연과 풍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24일에는 나주 도래한옥마을 탐방과 천연염색 체험, 현지 주민들의 손맛을 담은 시골 밥상, 산림자원연구소 숲길 산책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합니다.

오후에는 밀양박씨 청재종가 남파고택에서 박경중 종손의 종가 이야기와 고택 탐방, 종가 내림음식 '부꾸미' 시식으로 종가의 멋과 맛을 경험합니다.

31일에는 보성 광주이 씨 원암종가 체험이 진행됩니다.

이의재 종손과 서미라 종부와 함께 보성 강골마을에서 이어져온 종가 이야기를 들어보고, K-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진래고택을 둘러봅니다.

이어 종가 소유 전통정원 열화정에서 '현대와 전통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공연을 관람한 뒤 보성 대표 관광지 대한다원과 자연휴양지 윤제림을 방문해 남도의 정원을 걸으며 꽃향기에 취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40명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전남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parkkyung12@naver.com)로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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