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주유소 '불시 점검'...최고가격제·가짜석유 단속

작성 : 2026-03-17 21:19:11

【 앵커멘트 】
중동 사태로 기름값이 치솟자 지자체와 한국석유관리원이 주유소 불시 점검에 나섰습니다.

석유 최고가격제와 관련해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나 가짜 석유 유통 등이 단속 대상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 직원이 시료 통에 기름을 채웁니다.

중동 사태를 계기로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한국석유관리원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불시 단속에 나선 겁니다.

실제 판매 가격과 표시 가격이 같은지, 가짜 석유 유통 여부와 정량에 맞게 나오는지 등을 점검합니다.

▶ 싱크 :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 관계자
- "적합하게 나오고요. 되게 잘 나옵니다."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관련해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도 점검 대상입니다.

▶ 싱크 :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 관계자 / 주유소 관계자
- "정유사에서 혹시 지금 최근에 받으신 기름 가격이 얼마나 될까요?/1,724원..."

실제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전국 대부분 주유소에서 가격을 내렸습니다.

이달 초 리터당 1,600원대였던 휘발유는 지난주 전국 평균 1,900원대까지 올랐으나,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광주와 전국 모두 1,800원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 인터뷰 : 최승호 / 광주 남구 효천지구
- "지난주보다는 좀 싸져서 좀 괜찮긴 한데 그래도 많이 오르긴 했죠."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해당 주유소는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나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향미 / 광주 남구청 에너지전환 팀장
- "남구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주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 스탠딩 : 양휴창
- "지자체와 한국석유관리원은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KBC 양휴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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