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여수서 개막…8일 간 톱 아티스트 총출동

작성 : 2025-07-26 16:55:29
▲ 26일 전남 여수 엑스포장에서 열린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모습 [여수메가아일랜드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호남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인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26일 전남 여수엑스포장에서 FT아일랜드와 비트펠라 하우스, 황가람, 엑소 첸 등 10개 팀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페스티벌 첫날을 알렸습니다.

27일 일요일에는 YB, 하성운, 폴킴, 백호, 밴드 아프리카, 소란, 적재, 카더가든, 루시, 드래곤포니 등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한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웅산밴드와 이은미, 박주원밴드 등은 29일 화요일에 만날 수 있습니다.

31일 목요일에는 트로트 가수들이 여수 밤하늘을 수놓고 1일 금요일에는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현역가왕2' 콘서트가 열립니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2일에는 god의 보컬라인 손호영 김태우의 유닛 호우(HoooW)를 비롯해 이승기, 베이비복스, 포레스텔라,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등이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매일 밤에는 500대의 드론이 세계 최초로 휴먼보이스에 맞춰 움직이는 AI 드론쇼와 세계 맥주축제,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계획입니다.

앞서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조직위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억 원어치의 티켓을 전달한 데 이어 페스티벌이 끝난 뒤에는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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