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 등을 위로했습니다.
민주당 김영배 의원과 안호영, 이수진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송갑석 의원과 민형배 의원 등은 오늘(21일)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유가족에게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 단장을 맡고 있는 김영배 의원은 "이런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수색과 안전 대책을 강구하는데 중앙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불안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의원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며 "사고가 발생한 지 11일이 지났는데 왜 이제야 왔냐고"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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