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청래 "헌법과 민주주의의 뿌리, 광주 5·18 정신에 있어"

작성 : 2025-06-15 13:48:48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정청래 의원이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정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 국민감사투어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찾았습니다.

방명록에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12·3 내란을 막아주신 5·18 광주 민주 영령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참배를 마친 뒤 정 의원은 "오늘 광주 5·18 민주 영령들께 감사 인사드리러 왔다"면서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다"고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12월 3일 내란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5·18 광주 민주 영령들께 민주 정부 수립과 이재명 대통령 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 광주·전남 골목골목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광주 전남을 누비면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의 뿌리가 광주 5·18 정신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3박 4일 호남 감사 인사 투어를 했는데 오늘 광주 영령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라며 다시 5·18 묘역을 찾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쳤고,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의 힘으로 물리쳐 준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의 뿌리가 바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민주 정부에서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지켜야 되고, 그것을 위해서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는 그런 감사 인사 참배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우리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정부를 만들었던 모든 사람들의 과제"라며 "지난 대선은 내란 종식, 정권 교체, 민주 정부 수립이었다면, 정권 교체로 이재명 민주 정부가 수립된 만큼 남은 과제는 내란 세력 척결, 내란 종식을 위해서 그리고 또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합심 단결, 대동단결 해서 반드시 시대적 과제를 이루는 것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18 광주 영령들께 반드시 그 일을, 그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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