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청래, 호남 품고 당대표 한 번 더...대권, '큰 꿈' 꿀 자격 능력 충분"[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5-08-08 09:45:36
"지명직 최고위원, 검찰개혁 특위, 대변인 등 요직에 호남 발탁"
"호남발전특위 구성, 발전 견인...호남 사위, 호남 중요성 잘 알아"
"언행일치, 타협하지 않는 개혁 의지...정치인, '큰 꿈' 도모 당연"

△유재광 앵커: 정청래 대표가 호남 3선 서삼석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을 했고 그리고 호남 출신 인사들을 요로 요직에 지금 발탁을 많이 하고 있고, 대표 되고 첫 외부 공식 행사도 호남 수해 현장 방문하고. 호남에 뭔가 좀 많은 공을 들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박지원 의원: 내일 또 첫 지방 최고위원회의를 전남 무안에서 갖게 됩니다. 정청래 대표가 호남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또 호남을 저렇게 경제 후진 지역으로 놔둘 수 없기 때문에 호남발전특위를 구성해서 호남 경제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민주당에서 가져야 된다 하는 얘기를 저한테도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 체제 하에서 작년에도 저는 호남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서삼석 의원을 추천했고 사무총장으로 추천했는데 그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정청래 의원이 호남에 대한 관심 표현과 권향엽 의원 대변인 임명 등 당직 호남 배려 그리고 특히 서삼석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해 준 것은 대단히 고마운 일이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는 호남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분이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유재광 앵커: '호남의 중요성, 호남의 가치'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일각에서는 정청래 대표가 뭔가 더 큰 꿈을 꾸고 있고 그거를 염두에 둔 행보나 포석 아니냐 이렇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의원: 정치인이 큰 꿈을 갖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다 갖는 거예요. 그렇지만은 정청래 대표는 1 플러스 2를 생각할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그게 무슨 말이에요?

▲박지원 의원: 즉 1년 아니에요. 지금 대표 임기가. (한 번 더 당대표에 도전?)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내란세력 종식 그리고 3대 개혁을 어떠한 경우에도 성공해야 돼요. 이것이 시대적 국민적 요구예요. 그리고 정청래 대표처럼 언행이 일치하는 정치인은 저는 보지 못 했습니다. 할 거예요. 그러면은 1년 당대표 임기가 끝나면 플러스 2, 1 플러스 2, 즉 2년 더. 당 대표 출마해서 그런 선택을 받고. 특히 호남의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 대선 캠페인 중에도 호남에 와서 저랑 함께 뛰었잖아요. 그리고 당대표 된 그다음 날도 나주로 가서 폭우 복구 또 이번 인사 또 내일 최고위원회의. 호남에 이런 관심을 가진다고 하면 당연히 1 플러스 2가 잘될 것이다. 잘되면 뭐 자기 꿈꾸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너무 공식적으로 말씀을 하시는 거 아닌가요?

▲박지원 의원: 아니요. 저는요 처음부터 뭐라고 주장을 했느냐 하면은 대한민국의 재건, 다시 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3대 분업하자. 즉 대통령은 외교 안보 민생 경제를 챙기고 3대 특검은 내란 종식시키고 당은 개혁을 하자. 이게 정청래 대표가 부르짖는 것과 딱 맞아 돌아가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정청래 대표야말로 언행이 일치하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는 그 개혁 의지를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제가 아주 정청래 후보 요즘 홍보대사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큰 꿈을 꿀 자격과 능력이 있다. 그렇게 보시는 거?

▲박지원 의원: 잘하면 국민이 선택하고 당원이 선택하는 거니까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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