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분유값 마련 차량 턴 형제에 도움의 손길

작성 : 2014-08-28 20:50:50

최근 6개월된 아이의 기저귀값을

마련하려고 차량들을 턴 20대 형제에 대한 보도를 해드렸는데요.



안타까운 형제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차된 차량에서 6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턴 A 씨 형제.



26살 A 씨는 원룸에서 홀로 6개월된 아들을 키우는 동생이 기저귀값과 분유값이 없을 정도로 고생하자 난생 처음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후회했습니다.



싱크-A 씨/"점점 갈수록 힘들어지니까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밤에 서성이다가 저거면 애기 분유값은 할 수 있겠다, 그 생각에 나쁜 선택을 한 거죠"



아이의 엄마는 지난 5월 집을 나간 상황,



하루종일 아들을 돌보는 일은 아빠 몫이었습니다.



A 씨는 자신이라도 일을 해 동생과 조카를 먹여살려야 했지만 장마 탓에 일용직 노동도 일감이 끊겨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싱크-A 씨/"제가 조금만 더 잘나고 능력이 있었으면 고생 안 시킬텐데 형으로서 제가 능력 미달이죠. 동생한테도 피해준 것 같아서... "



이들의 딱한 사연이 알려지자 경기도에

사는 60대 여성이 광주 서부경찰서를 통해 기저귀와 육아용품을 보내줬습니다.



또 형제를 돕고 싶다는 시민들의 전화도

경찰서에 하나둘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형제는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내면서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진 뒤 앞으로는 정직하게 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싱크-동생/"나쁜 짓을 해서 반성하고 있고 이제는 정직하게 돈 벌어야죠... "



kbc 이계혁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