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학교 물품 납품 비리에 관여한 도교육청 공무원 등 24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017년부터 이듬해까지 전남 지역 학교 62곳에 암막 롤스크린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조달청 계약조건보다 낮은 사양의 제품을 설치하고 뇌물과 향응을 주고받은 등의 혐의로 입건된 업체 관계자 등 24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납품 비리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공무원은 모두 8명으로 2명은 구속되고 6명은 불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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