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방도 정비 2천 300억 투입..사상 최대

작성 : 2022-01-18 15:43:57
전남도

전남 지역에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하기 위한 올해 지방도 정비 사업에 사상 최대 예산이 투입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보다 146% 증액한 2,351억 원을 들여 도내 지방도 61곳, 249km 구간을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자체 예산 부족으로 지방도·국가지원지방도 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지만 올해는 확보한 예산 규모가 큰 만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산강 강변도로 등 현재 공사 중인 38곳을 비롯해 정비가 시급한 군남~영광 등 5곳은 지난해 설계를 마치고 올해 착공에 나서는 등 52곳이 전액 도비로 추진됩니다.

또 접도대교 등 3곳이 포함된 설계지구 14곳은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국비가 보조되는 도계~장성 등 국가지원지방도 6곳은 올해 500억원을 들여 42㎞ 구간에 대해 공사를 실시합니다.

전남도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건설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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