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이 수십미터 아래로 굴러떨어져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37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도로에서 일가족이 타고 가던 승용차가 도로 옆 20~30m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부부가 크게 다쳐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30대 아들도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에는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었지만, 이들은 가드레일이 끝나는 지점에서 도로 옆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여수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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