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7곳에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집적화단지를 지정했습니다.
특히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신규 지정을 받은 진도군은 1, 2단계 모두 선정돼 신안군과 맞먹는 수준의 바람연금 시대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진도군이 신안군과 함께 해상풍력의 중심지로 떠올랐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규 지정한 해상풍력집적화단지 6곳 가운데 진도군에 1, 2단계 두 곳이 함께 지정됐습니다.
신안군은 3.2기가와트에서 3.7기가와트로 확대·변경 지정됐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진도 해상풍력집적화단지의 총 시설용량은 3.6기가와트, 원전 서너 기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진도 해상풍력집적화단지 조성에는 20조 원 이상의 민자투자가 예상돼 미래 먹거리 산업의 기반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해남·진도·완도 국회의원
- "신안이 십수 년 걸려서 3.7기가와트가 됐는데 이번 이재명 정부에서 진도가 3개월 만에 3.6기가와트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결정된 것은 우리 진도군민들의 먹거리를 만들었고 특히 광주·전남 발전의 기틀을 만든 것입니다."
특히 이익공유 재생에너지인증 수익금으로 약 1조 4천억 원 배당도 가능해 1단계가 준공되는 2031년부터는 바야흐로 바람연금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희수 / 진도군수
-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으로) 우리 진도군은 향후 20년간 20조 원이 진도에 사업이 유치가 되는데 그중에서 4%가 주민들한테 분담금으로 이익이 공유됩니다. 그런다고 볼 때 한 집에 430만 원 정도 (돌아갑니다)"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인 신안 해상풍력집적화단지와함께 전남 해상풍력산업의 중심에 선 진도군.
어업인의 수용성 확보와 송전선 문제 등 갈등 요인을 최소화하면서 이익공유제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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