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을 위해 선미에 받침대를 설치하는 작업 방식이 변경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선미 아래에 쌓인 토사를 판 뒤 빔을 하나씩 넣는 기존 작업방식이 토사 굴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선미를 들고 그 밑에 빔 여러 개를 한 번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선수 작업을 끝내고 지난달 9일부터 선미 공정을 시작했지만 지질 상황이 좋지 않아 토사 제거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번 작업 방식 변경으로 빠르면 오는 11월 말 선미들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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