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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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순천 산불 확산 '주민 대피'..대응 3단계
    【 앵커멘트 】 먼저 밤사이에도 계속된 산불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함평과 순천에는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산불이 계속 확산되면서 현재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는데요. 불길이 민가까지 번지며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무 사이로 불길이 치솟고,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진화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씨는 쉽게 잦아들지 않습니다. 함평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어제(3일) 낮 12시 20분쯤. ▶ 스탠딩 : 조윤정 - "산불 현장입니다. 제 뒤로 보이시
    2023-04-04
  • 밤 사이 함평ㆍ순천 산불 확산..대응 3단계 격상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어제(3일) 오후부터 시작된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함평에서는 어제 낮 12시 20분쯤 처음 불이 시작된 불길이 계속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헬기 7개와 장비 59대, 인력 734명이 투입돼 대대적인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불을 꺼도 곧 다시 살아나는 현상이 반복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밤 10시 30분을 기해 화재 현장인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일대에 산불 최대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2023-04-04
  • 곳곳 산불에도..김진태 강원지사, 근무시간 중 골프
    지난주 강원도에서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근무시간에 골프연습장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반쯤 강원도의 한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30분에서 1시간 가량 골프를 쳤습니다. 김 지사는 속초에서 식목일 행사 등의 일정을 마치고 춘천의 강원도청으로 복귀하던 중 평소 즐겨 찾던 골프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강원도에서는 홍천과 원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강원도는 김 지사가 한 시간짜리 연가를
    2023-04-03
  • 함평과 순천에 산불 잇따라..내일 '최대 고비'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남지역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일부터 오는 6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내일이 산불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야산 주변이 온통 잿빛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울창하던 산림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사그라들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기 일쑤입니다. ▶ 인터뷰 : 장종만 / 목격자 - "공중에서 불이 타고 있더라고요. (산) 속 안에 들어가서 보니까..
    2023-04-03
  • [영상]전남 순천·함평서 산불 잇따라..산림당국 진화 중
    건조한 날씨 속 전남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3일) 낮 12시 20분쯤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2대와 진화 인력 10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길이 점차 확산되면서 조금 전인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엔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4-03
  • 고흥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태양광 접속판 합선 추정'
    전남 고흥에서 난 산불이 1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지난 2일 오후 4시쯤 고흥군 금산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장비 200여 대, 인력 25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불길은 화재 발생 17시간 30분 만인 오늘(3일) 오전 9시 반쯤 잡혔습니다. 이 불로 태양광 시설 일부가 타고, 임야 등 2ha가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에 위치한 태양광 접속판의 합선으로 시작된 불이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2023-04-03
  • 홍성ㆍ대전 산불 20시간 넘게 진화 중..헬기 투입 재개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산불 3단계 규모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20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밤새 이어지면서 산불이 주택 등 건물 62개 동이 불에 타고 주민 2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새벽 5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5% 정도로, 산불 영향 구역은 935ha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에 24시간이 넘게 걸릴 것으로 보일 때 발령하는 '산불 대응 3단계'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2023-04-03
  • [영상]홍성 산불 매섭게 확산 '대응 3단계'..인왕산도 6시간째 진화중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매섭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11시쯤 홍성군 서부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낮 1시 20분쯤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에 24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현재까지 임야 약 200ha가 불탔고, 주택 6가구와 축사 1동, 양곡사당 1동 등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인근 주민 100여 명이 홍성
    2023-04-02
  • 서울 인왕산에 큰불 '대응 2단계'..전국 곳곳 산불
    서울 인왕산에 산불이 번지면서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2일 오전 11시 53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입니다. 불은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에서 발생해 정상 부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6대와 차량 35대, 인력 132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당국은 입산을 통제하고 인근 주택가로 연기가 확산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건조특보 속에 전국 곳곳에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3-04-02
  • 민주당, '산불 날 술자리'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산불이 발생한 날 술자리에 참석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산불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는데도 현장에 가지 않고 술판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를 향해 "충북도민에게 사죄하고 자진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이 언급한 산불은 지난달 30일 충북 제천시 봉황산 일대에서 발생한 불로 당시 인근 마을 수십 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술이 아
    2023-04-01
  • 강화 마니산 산불, 17시간 만에 주불 잡혀
    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불이 난지 17시간 만인 오늘(27일) 아침 8시쯤 주불이 잡혔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축구장 30개 크기에 달하는 산림 22만㎡가량이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당 등 국가 지정 보물을 보유한 마니산 정수사와 주변 시설로는 다행히 불길이 번지지 않았고 인근 주민 8명도 대피를 마치고 안전히 귀가했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불이 난 지 1시간 40여 분 만인 26일 오후 4시 반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날이 밝은 뒤에는 산불진화헬기 11대
    2023-03-27
  • 강화 마니산 화재 진화 작업 재개..산불 진화율 86%
    인천 강화도 마니산 산불 진화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밤 사이 야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다 오늘(27일) 오전 6시쯤부터 산불 진화용 헬기 11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등 장비 43대와 산불진화 대원 등 1,426명의 인원이 투입됐습니다. 한때 초속 11m까지 불었던 바람의 세기도 초속 5m까지 잦아들어 진화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산불은 26일 오후 2시 44분쯤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2023-03-27
  • 인천 강화도 마니산 산불 야간 진화 돌입..드론 투입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난 불이 진화되지 않아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를 진행 중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후 2시 44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몰 후에도 진화되지 못하자, 오후 7시를 기해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인근 민가나 주요 시설에 산불이 확산하는 일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이 산불로 아직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19만㎡ 이상이 산불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법당 등 국가 지정 보물을 보유한 마니산 정수사와 주변
    2023-03-26
  • “산불 날라 조심” 영농 쓰레기 태우지 말고 파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늘(21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인근 농경지에서 산림청, 농협중앙회(NH농협), 남원시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 환경정화,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운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기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자발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정리를 홍보해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아울러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 산불·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늘 현장
    2023-03-21
  • 밭에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로 번져..20여 분 만에 진화
    전남 영광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영광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장비 14대, 진화대원 6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길은 20여 분 만에 잡혔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국은 인근 밭에서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던 불씨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3-21
  • 공사현장 불꽃 때문에..고흥 산불 1시간 50분 만에 진화
    전남 고흥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낮 1시 반쯤 고흥군 영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2ha를 태운 뒤 1시간 54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 주택 공사 현장에서 철제를 자르는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불로 산불 진화 헬기 5대와 진화 장비 8대, 진화 대원 126명이 투입돼 산불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19일
    2023-03-20
  • 건조한 날씨 속 보성ㆍ순천 등 곳곳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보성군 회천면의 한 야산에서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나 산림 0.1ha를 태운 뒤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야산에서 주민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산림 15ha를 태운 뒤 12시간 만인 오늘 오전 9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2023-03-19
  • 전남 순천 야간 산불...12시간 만에 진화 완료
    순천시 별량면의 야산에서 발생한 야간 산불이 1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어제(18일) 밤 9시 20분쯤,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장비 20대와 진화대원 7백여 명을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고, 오늘 아침부터 산불진화헬기 16대를 투입해 오전 9시 3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현장이 험준한 암석지 지형과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산림드론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효율적 진화작전으로 산불 확산을 저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로 인해 대피했
    2023-03-19
  • 전남 화순 야산에서 불.. 산림당국 진화 중
    전남 화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3시쯤 전남 화순군 청풍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와 장비 9대, 인력 8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벌채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습니다
    2023-03-18
  • 경북 상주 산불 진화율 70%...일출과 함께 헬기 13대 투입
    어제(16일) 발생한 경북 상주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날이 밝아지자 산림당국이 헬기 13대 등을 투입하며 진화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청은 어제(16일) 저녁부터 오늘(17일) 새벽까지 진화 인력 1200여 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17일) 새벽 5시 기준 전체 화선 길이는 4.9㎞로 진화율은 70%이며, 산불영향 면적은 약 86㏊로 추정됩니다. 산림 당국은 일출인 오늘 새벽 6시 37분부터 산불 진화 헬기 13대와 장비 57대 등을 투입했습니다. 최초 신고자인 40대 A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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