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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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과일처럼 즐겨요
    【 앵커멘트 】 여름철 간식거리로 즐겨 먹는 옥수수가 찰옥수수에서 초당옥수수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당도가 높은 초당옥수수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고 다양하게 조리도 가능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염 속 초당옥수수 수확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여름 초당옥수수 수확이 한창입니다. 예년 수확철보다 10여 일 늦어지면서 다급해진 농민의 일손이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옥수숫대 하나에 두 개의 옥수수만 남겨두고 솎아냅니다. 16브릭스 이상의 당도
    2025-07-06
  • 여름 보양식 갯장어 제철.."맛과 영양 뛰어나"
    【 앵커멘트 】 요즘 여수 앞바다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갯장어잡이가 한창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낚줄을 끌어올리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갯장어가 올라옵니다. 고약한 성질을 드러내 듯 온몸을 세차게 비틀며 쉼없이 펄떡거립니다. 항구에 정박한 어선마다 갓 잡아 올린 갯장어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김진욱 / 갯장어잡이 어민 - "힘은 들어도 가격은 싸더라도 일단 양이 많이 나니까 일할 맛은 납니다." 갯장어가 본격적인
    2025-07-06
  • 민주당 당대표 후보 광주·전남서 호남 당심 두고 격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출마하는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오늘(6일) 각각 광주와 전남을 찾아 당원들을 만났습니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압도적 당원 수가 있는 호남 민심 잡기가 어느때보다 중요해 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추경안 통과 등 국회 일정이 끝나고 곧바로 호남을 찾은 박찬대 의원. 박 의원은 전주와 나주에 이어 여수에서 전남 당원들을 만나며 호남 당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경합지를 돌며 호남행에 소홀했던 점을 의식한 듯 당대표
    2025-07-06
  • "펄펄 끓었던 주말, 주중엔 더 덥다"..대구 37도·광주 35도
    일요일인 6일 강원 삼척의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이 가마솥처럼 펄펄 끓었습니다. 중국 남부 남동쪽 해안에서 제 4호 태풍 '다나스'가 올려 보내는 뜨거운 공기로 당분간 폭염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원주 26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천안 24도, 전주 25도, 제주 25도, 대구 27도, 포항 28도, 부산 26도 등 23~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제주 32도
    2025-07-06
  • 김영록 지사 '에너지 수도' 도약 발걸음 빨라진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을 방문한 박찬대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공모 절차 없이 나주로 정책지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국토부에서 승인받은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이를 국가 에너지 산업의 중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등 '에너지 수도'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영록 지사와 박찬대 국회의원은 이날,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나주 에너지산업 생태계와 나주 국가산단 조성을 연계해 나주를 국
    2025-07-06
  • 2026년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여수시 선정
    2026년 '제7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전남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행정안전부가 6일 밝혔습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을 전후해 섬 지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내년 개최지로 선정된 여수시는 내년 9월에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 효과가 높다는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또 교통과 관광 인프라, 섬의 관광자원도 우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8월
    2025-07-06
  • 광주·전남 2차 추경 증액 예산 3,036억 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은 7월 4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광주·전남 지역 예산 3,036억 원이 증액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은 정부안 2,813억 원에 국회 심의 단계에서 223억 원이 추가 증액됐습니다. 국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직접 참여한 안 의원은 "이번 추경에 확보된 예산은 민생 회복과 경기 부양이라는 추경 목적에 부합할 뿐 아니라, 광주·전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원사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치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한
    2025-07-06
  • "작은 발끝에서 시작되는 큰 도전" 2025 목포시 i-LEAGUE 개막
    전남 22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목포시 i-LEAGUE가 6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힘찬 서막을 열었습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2025 목포시 i-LEAGUE가 27개의 학교 및 클럽팀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성대한 출발을 알렸다고 6일 밝혔습니다. i-LEAGUE는 'infinite(무한한), imagine(상상하다), impress(감동하다)'라는 기치로 아이들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리그, 즉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며, 감동하는 유·청소년 축구 리그입니다. 목포시체육회가
    2025-07-06
  • 전남도 '배추 작목전환 지원'으로 선제적 수급 조절
    가을·겨울배추 수급조절을 위해 휴경하거나 타작목으로 전환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추진됩니다. 올해 전남도 배추 작목전환 사업량은 400ha로 지난해와 같은 규모입니다. 지원대상은 최근 2년(2023~2024) 배추를 재배했던 농지이며, 휴경 또는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체작목은 유채, 귀리, 메밀 등으로, 보리와 밀은 지역농협, 법인 등 계약재배를 체결한 경우에만 지원합니다. 또한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양배추, 무, 대파, 쪽파는
    2025-07-06
  • '여름과 비와 바람, 노란꽃으로 물들다!' 신안 홍도서 원추리축제 열린다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가 11일부터 20일까지 신안 홍도 원추리정원에서 열립니다.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생태축제로 바다에서 불어오는 여름 바람과 간간이 내리는 여름비가 어우러져 원추리꽃의 생기를 더하며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이루는 홍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 원추리 군락지로 매년 7월이면 바다와 맞닿은 원추리정원에 수십만 송이의 샛노란 원추리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합니다. 특히 천연의 신비를 간직한 섬 '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1965년
    2025-07-06
  •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참가하세요
    전라남도와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제14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참가 학생 50명을 14일까지 모집합니다.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전남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숙박형 캠프로, 지난 2010년부터 13년간 매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6일 동안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추산시험장에서 진행됩니다. 연기, 연극, 뮤지컬, 영상 제작, 4개 분야로 나눠 운영하며, 배우 최수종을 비롯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출가, 제작자, 배우
    2025-07-06
  • "감쪽같은 코레일 공문·명함"..여수·목포서 코레일 사칭 사기 기승
    【 앵커멘트 】 최근 코레일 직원을 사칭해 거액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수와 목포 등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지역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보청기 업체에 자신을 코레일 직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전화를 걸었습니다. 퇴직 기관사를 위한 선물로 보청기를 주문하겠다고 접근한 뒤, 방독면 1,000만 원 어치를 대신 주문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모 / 보청기 업체 실장 - "방독면을 좀 알아봐 달
    2025-07-05
  • 주춤거리는 벼 직파 농법..가루쌀 확대로 반등 기대
    【 앵커멘트 】 농촌의 가장 문제는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노동력을 줄여 비용을 줄이는 '벼 논 직파' 농법은 10여년 전부터 도입됐지만 좀처럼 확산되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가루쌀 재배가 늘면서 '벼 직파' 농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볍씨를 담은 이양기가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 20개씩을 논에 뿌립니다. 이렇게 뿌린 볍씨는 10여일이 지나면 모가 생겨납니다. '벼 직파' 는 노동시간을 23% 줄이고, 생산비도 10% 줄일 수 있어 고령
    2025-07-05
  • 경주 37.3도 '가마솥 더위'..일요일도 무더위 계속
    7월 첫 주말인 5일 전국에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37.3도, 밀양 37도, 북강릉 36.7도, 대구 36.4도, 서울 32.3도, 제주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경주에서는 관측 사상 7월 상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인 6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에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특보는 이어지겠습니다.
    2025-07-05
  • 여수산단 화학제품 공장서 불..1천여만 원 피해
    전남 여수 국가산단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5일 오전 11시 29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기계장비와 샌드위치 패널 외벽 일부를 태운 뒤 화재 발생 31분 만인 낮 12시쯤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 모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남도의 맛, 청년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청년 미식 인재 육성을 위해 열리는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 참가자를 11일까지 모집합니다.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는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와 식문화를 주제로 한 창의적 요리 경연대회로 박람회 사전에 치러집니다. 청년 셰프의 역량을 발굴하고 실질적 창업 경험까지 연계하는 참여형 콘텐츠입니다. 최종 참가자에게 본 박람회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 관람객에게 판매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 자격은 전남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39
    2025-07-05
  • 전남, 새정부 민생추경에 지역 현안 2,042억 확보
    전라남도가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2조 원 규모의 새정부 민생 추경예산 가운데 지역 현안 12개 사업 2,042억 원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편성된 새정부 민생 추경예산에 전남지역 연관 사업은 SOC 분야 호남고속철 2단계 등 3개 사업 1,460억 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 운영 출연금 100억 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 60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이는 지난 정부안과 비슷한 수준으로 양당에서 제시한 정책사업 위주로 국회 심의가 이뤄졌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현안사업 국회
    2025-07-05
  • 음주운전해서 지구대 출근한 경찰관 '해임' 처분
    음주운전을 한 상태로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로 출근한 경찰관이 동료 경찰관에 의해 적발돼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던 삼학파출소 소속 30대 A 순경을 지난 5월 30일 자로 해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A 순경은 지난 5월 2일 오전 8시 3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순경은 당일 오전 3시까지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주거지에서 출발하여 파출소로 출근했습니다. 하
    2025-07-04
  • 협업으로 일궈낸 전남산 농수산물 가공제품 수출 상승세
    【 앵커멘트 】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 농수산물 수출에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제품이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제조업체들이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5년간 끊임없이 고민해 온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에 있는 쌀 가공 식품제조업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든 감자빵과 고구마빵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습니다. 일반 제품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지만 모두 가루쌀로 만든 제품들입니다. 남아도는
    2025-07-04
  • 민주당 차기 당대표 2파전..'친명' 공통점 '호남' 캐스팅보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찬대·정청래 의원의 2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출마 예정자 모두 친명 그룹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만큼 결국 캐스팅보트는 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첫 민주당 대표로 활동하던 시절 수석최고위원으로 일하며 이 대통령과 합을 맞춰왔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본인 당대표 선거 운동을 한다는 비판 속에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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