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스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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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원-달러 무제한 통화 스와프' 제안...실현 가능성 미지수
    정부가 최근 미국과의 통상·무역협상 과정에서 '무제한 한미 통화 스와프' 카드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환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14일 대통령실과 정부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 정부는 미국에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자국의 화폐를 상대국에 맡긴 뒤 미리 정한 환율로 상대국의 통화를 빌려오는 일종의 '국가간 마이너스 통장'입니다. 양국은 지난 7월 미국이 한국에 부과키로 한 25%의 상호 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총 3
    2025-09-14
  • 정부, '사무라이본드' 700억 엔 규모 첫 발행
    정부가 일본 현지 투자자를 겨냥한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인 '사무라이 본드'를 처음으로 발행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에 발맞춰 경제 협력을 위해 7일 오전 700억 엔(약 5억 달러, 6천300억 원)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전 세계적인 고금리 상황에서 금리가 낮은 엔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해 외환보유액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외환보유액 통화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본 투자자뿐만 아니라, 중동 금융기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2023-09-07
  • 한미 경제수장 "필요하다면 양국 유동성 공급 협력"
    한미 경제수장들이 필요하면 유동성 공급을 위해 양국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 시간으로 전날 오후 8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글로벌 경제 환경 등을 논의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이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와 옐런 장관은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견조한 대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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