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하버드 보유 특허권 5천8백여 건 회수 가능"...압박 고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명문 하버드대 보유 특허권을 회수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전날 앨런 가버 하버드대 총장에 서한을 보내 하버드대가 보유한 특허에 대한 심층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통보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서한에서 "우리는 하버드대가 미국 납세자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못했으며, 연방정부 지원 연구 프로그램 및 그로 인해 발생한 특허와 관련해 법·규제·계약상 요구사항을 위반했다고 생각한다"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