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7일(현지시간) 금값 급등으로 인해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가족의 옛 금 장신구를 재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값은 지난달 26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약혼반지 가격은 거의 2배로 뛰었습니다.
이에따라 결혼을 앞둔 약혼자들이 "할머니나 어머니의 옛 반지, 목걸이 등을 가져와 보석상에게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예 요즘은 부모님과 함께 와서 도움을 받거나, 아예 부모 세대의 금 장신구를 물려받아 리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부모의 지원이나 물려받을 금이 없는 경우, 예비부부들은 18캐럿이 아닌 9캐럿 금이나 준보석, 은 같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자재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보석 제조업체들도 사용하는 금의 양을 대폭 줄이고 있습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해 7∼9월 전 세계 금 수요 중 보석 부문은 419.2t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546.5t보다 크게 줄어 들었습니다.
금값 상승의 여파는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 예비부부들의 예물 문화를 바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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