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부문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작년 4분기(10∼12월)에 매출 1,138억 3,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2.82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공시했습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의 매출 전망치 1,114억 3,000만 달러, EPS 전망치 2.63달러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기업용 AI 수요 폭증으로 전년보다 48% 급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이에 따라 알파벳의 연간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4,0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순다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는 인공지능 모델인 제미나이를 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습니다.
피차이 최고경영자는 "제미나이3가 주요 이정표가 됐고 강한 추진력을 확보했다"며 제미나이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7억 5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강조했습니다.
알파벳은 올해 인프라 투자 지출 전망치를 최대 1,850억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지출액의 두 배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 직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현재는 1%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