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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구멍난 듯" 전남 시간당 100mm 폭우..400여 명 대피
    전남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53분까지 1시간 동안 진도에 112.2㎜ 비가 쏟아졌습니다. 해남 산이 지점에서도 이날 오후 4시 12분까지 1시간에 101㎜가 내렸습니다. 고흥 74.8㎜, 영암 학산 66.5㎜, 무안 전남도청 63.5㎜ 등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린 탓에 영광군 백수읍 주택 5동이 침수됐다가 복구됐고,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전남에서 1억 원 상
    2024-09-21
  • 이재명, 폭우 피해 속출에 "즉각적 조치 당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밤사이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자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를 향해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각 보궐선거 후보 캠프도 선거운동에 앞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애초 이날 오전 인천 강화군을 시작으로 10·16 재·보궐 선거 지역을 잇달아 찾을 계획이었으나 기상 악화 탓에 강화군 방문은 다른
    2024-09-21
  • 이례적 폭염 물러가니 요란한 폭우..시간당 30mm 비바람
    토요일인 21일 늦더위는 물러가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남남해안에는 시간당 30~50㎜, 전라권과 그 밖의 경상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 △강원동해안·산지 100~200㎜ △ 강원내륙 30~100㎜ △충청권 50~100㎜ △전라권 30~80㎜ △경상권 50~120㎜ △제주도 10~80㎜ 등입니다. 강원중·남부동해안과 제주도 산지, 일부 전남 섬 지역에 강풍특보가
    2024-09-21
  • '가을 폭염' 끝..주말에 최고 120mm 폭우 더 내린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을 끝내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최고 120mm를 더 뿌리겠는데요. 특히 열대저압부로 바뀐 풀라산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며, 주말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푹푹 찌던 도심을 식혀주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 김영민/전남 무안군 삼향읍 - "비가 오니까. 그래도 매우 더울 때보다 시원해진 느낌이 있어 가지고 좋기도 했습니다." 수확을 앞두고 생육에 차질을 빚던
    2024-09-20
  • 몬순 폭우에 인도 대표 문화유적 타지마할 침수
    인도의 대표적인 문화유적 타지마할 정원 일부가 폭우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5일 현지 매체와 EFE통신에 따르면 인도 유적 관리기관인 인도고고학연구소(ASI) 라지 쿠마르 파텔 국장은 타지마할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파텔 국장은 "드론 카메라를 이용해 메인 돔을 살펴봤다"면서 구조물의 파손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피해는 타지마할이 속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 지역에 지난 11일부터 폭우가 지속된 데 따른 것입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려진 동영상에는 타지마할 왼쪽 정원이 완전
    2024-09-15
  • 울릉도 46년 만에 기록적 폭우..곳곳에 산사태
    경북 울릉도에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났습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까지 울릉도에는 208.5㎜의 비가 내렸습니다. 전날에도 울릉에는 99.9㎜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이틀 사이에 울릉에는 308.4㎜의 비가 내렸습니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 따르면 울릉도에 관측된 이번 폭우는 11일 밤 11시를 기준으로 시간당 70.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978년 8월 3일 시간당 73.0㎜가 기록된 이후 46년 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일어
    2024-09-12
  • '일일 147mm 폭우' 인도 뉴델리서 2명 사망
    인도 수도 뉴델리에 내린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뉴델리에서는 동부 지역 일일 강수량이 147㎜를 기록하는 등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저지대와 도로 등 여러 곳이 침수되며 교통이 마비됐고, 학교 담장과 주택 등도 붕괴됐습니다. 뉴델리 중심가에 있는 프레스클럽에도 무릎 깊이까지 물이 들어찼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남부 치하타르푸르 지역 도로가 강으로 변했고 일부 터널에서도
    2024-08-01
  • 수박 산지 대규모 침수..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박 대란' 되나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주요 산지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으며 가격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 수박 하우스 물량의 70% 정도를 생산하는 충남 논산ㆍ부여 지역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재배 산지의 60~70%가 침수 피해를 겪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배를 앞둔 수박이 많은 양의 비를 맞거나 침수 피해를 겪게 되면 수분량이 늘어 비릿한 향이 나고 당도가 떨어진 밍밍한 맛이 나게 됩니다. 국내 한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달까지 90% 이상 유지되던 비파괴 당도 검사 통과율이 최근 70%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고, 수박을
    2024-07-21
  • 중부 밤사이 시간당 50mm 폭우..호우 피해 주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저녁부터 수도권과 충남서해안에서 시작해, 2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20mm, △강원내륙·산지 30~100mm, △충청권 50~100mm, △경북북부 30~80mm, △경남내륙 20~60mm 등입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이 강해지는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30~5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간당 55km의
    2024-07-20
  • 중국서 폭우로 고속도로 교량 붕괴..11명 사망·30여 명 실종
    중국 산시성에서 지난 19일 폭우로 인한 고속도로 교량 붕괴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8시 40분(현지시간)께 북중부 지역인 산시성의 상뤄(商洛)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계속된 폭우로 인해 발생한 홍수로 교량 일부 구간이 내려앉으면서 차량 20여 대와 30여 명이 강물에 떠내려갔습니다. 관영 중국중앙은 사망자 11명은 발견된 5대의 차량 내부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소방당국은 지역주민들의 지원
    2024-07-20
  • 최근 폭우로 축구장 1,900여 개 규모 농작물 침수 피해
    최근 호우로 축구장 약 1천900개에 달하는 면적에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18일 내린 비로 인한 전국의 농작물 침수 면적이 19일 오후 6시 기준 1353.7㏊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는 축구장 약 1900개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이 가장 큰 곳은 충남으로 906㏊가 침수됐고 이어 전남(289㏊), 경기(121㏊) 등 순이었습니다. 농작물 품목별로 보면 벼가 1155㏊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7∼10일 내린 비로 침수된
    2024-07-20
  • 불어난 하천 건너다 급류 휩쓸린 50대..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북 옥천소방서는 19일 오전 9시 반쯤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 인근에서 숨져있던 5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실종 지점과 1.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저녁 6시 20분쯤 A 씨는 하천이 불어 통행이 통제됐던 보청천의 세월교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20여 명의 인력과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2024-07-19
  • 곳곳 폭탄 맞은 듯..피해주민, 복구나서
    【 앵커멘트 】 어제(16일) 새벽 물폭탄이 쏟아져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서남권에서는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포에 휩싸였던 주민들은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부모 걱정에 자녀들은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밤 중에 시간당 103.5mm의 물폭탄이 쏟아진 진도 의신면의 송군마을. 2백 년 만에 한번 찾아올 법한 기록적인 폭우에 마을은 온통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집안에 밀려든 진흙을 걷어내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한 피해 주민은 당시
    2024-07-17
  • 밤과 새벽 사이, 시간당 70mm 폭우..제주·전남은 '무더위'
    오후 들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장대비는 밤과 새벽 사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7일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에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9일까지 곳곳에 집중호우도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오는 19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18일 남부지방의 경우 전북은 오전까지 시간당 30mm, 광주와 전남 지역은 시간당 20~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2024-07-17
  • 서울 전역 호우경보..시간당 50mm 이상 '폭우'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성북구 일대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성북구와 종로구 주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노원구와 중랑구, 경기 구리시 등에도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17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전후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올해 첫 호우 재난문자가 뿌려졌습니다. 경기 파주시엔 이날 새벽 6시 3분부터 1시간 동안 101.0㎜, 의정부시(신곡동)에는 아침 7시 22분부터 1시간에 103.5㎜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
    2024-07-17
  • 시간당 103.5mm 물폭탄..전남 침수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오늘(16일) 새벽 진도에 시간당 103.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200년에 한 번 찾아올 법한 폭우에 전남에서는 100건이 넘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넘어진 채 반쯤 물에 잠긴 굴삭기 주위로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불어난 물이 들이닥쳐 집 안은 진흙밭이 됐습니다. 진도 의신면에는 새벽 2시쯤 시간당 103.5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 인터뷰 : 박화수 / 전남 진도군 - "저녁에 무서워서 혼났어요 잠을 못 자고. 며느리가 문 열어보니까 마당이 한
    2024-07-16
  • 시간당 50mm 넘는 폭우 이어져..전남 피해 신고 '125건'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5mm를 최고로 완도 보길도 153mm, 고흥 도화 143.5mm 여수 136.5mm 등입니다. 새벽 한 때 진도 의신에 시간당 103.5mm, 고흥 도화 85.5mm, 해남 78.1mm의 폭우가 내린 데 이어 오후에도 여수산단에 53.5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시설
    2024-07-16
  • '물폭탄' 5명 사망·3,500여 명 대피..교량도 '푹' 꺼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많은 비가 내려 중구 유천동과 서구 도마동을 연결하는 유등교 교량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상판을 받치고 있는 교각 일부가 틀어져 틈이 벌어지고 23㎝가량 상판이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량이 침하하면서 양방향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등교는 1970년 12월 준공된 왕복 8차선 교량입니다. 이 밖에도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5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4-07-10
  • 폭우로 경북·장항·충북선 등 일반 열차 운행 중지
    밤 사이 중부와 남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오늘(10일) 첫차부터 무궁화호와 ITX-새마을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을 일부 중지하거나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장항선과 경북선은 오후 6시까지, 충북선은 오전 9시까지 전 구간 운행을 멈춥니다. 경부선은 오전 9시까지 서울부터 동대구 구간, 호남선은 서대전부터 익산까지 구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중앙선과 영동선, 태백선과 전라선은 오전 8시까지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합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
    2024-07-10
  • 폭우 내린 충남 논산서 승강기 침수로 1명 숨져
    10일 오전 3시쯤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가 침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까지 물에 잠긴 건물에서 배수 작업을 벌인 뒤 구조에 나섰으나 오전 6시 3분쯤 승강기 안에서 숨진 남성 1명을 수습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 신원 파악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논산에는 밤사이 시간당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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