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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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관광공사, 지역 관광업계 피해 실태조사 나서
    광주관광공사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피해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관광공사는 13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에 접수처를 운영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지역 관광업계 상품 취소 등 피해 사례를 접수받습니다. 또 오는 15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관광산업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업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피해 접수는 광주광역시 소재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2025-01-13
  • 고흥 야산서 불..산림 0.3ha 태워
    쓰레기를 태우던 불씨가 옮겨붙어 고흥의 한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어제(12일) 낮 12시 44분쯤 고흥군 동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3ha를 태우고 1시간 14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에 살던 50대 주민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던 불씨가 바람을 타고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3
  • 광주광역시, 청년 구직수당 확대 등 청년 복지 강화
    광주시가 청년들의 구직활동 수당을 확대하는 등 청년 일자리와 자립을 위한 복지 정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수당을 기존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하고, '광주형 청년 일자리 공제' 대상도 기존 2백 명에서 5백 명으로 확대해 중소기업 재직 청년이 2년 이상 장기 근속할 경우 기업과 함께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620명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10개월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을 운영하고,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 원의 임차료를 최대 24개월
    2025-01-13
  • 내일 곡성 최저기온 -6도..아침 추위 계속
    내일(13일) 광주·전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6도, 광주 영하 2도, 목포·여수 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6도에서 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6도, 목포·여수 7도 등 6~8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높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곳에 따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2025-01-12
  • 월요일 아침 출근길 '강추위'..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월요일인 13일은 아침기온이 -15도에 이르는 강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4도 △춘천 -14도 △대전 -6도 △대구 -5도 △부산 0도 등 -15~0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8도 등 2~8도 분포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오후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 비나 눈이, 늦은 오후부터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2025-01-12
  • 보이스피싱 자금 세탁 가담한 승려 '실형'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 자금 세탁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승려 61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 자금 세탁을 도와주면 대가를 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의 제안을 받고 불교 종단 명의의 은행 통장을 건네는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A씨가 건넨 통장을 이용해 부당 수익 2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2022년 사기죄로 징
    2025-01-12
  • 대통령 관저 집회서 흉기 난동 부린 남성 현행범 체포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중년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집회 참가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2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와 다투다 허공에 커터칼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2
  • 1년여 만에 또 음주 무면허 사고 낸 60대 '실형'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지 1년 2개월 만에 또 음주 무면허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2단독 최영은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음주·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B 씨의 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허리를 다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2025-01-12
  • 오후부터 추위 누그러져..서해안 비나 눈
    일요일은 12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추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충남과 전라서해안,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대구 -6도 △대전 -5도 △부산 -2도 등 -16~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등 -1~7도 분포로 대부분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과 전북서해안 등에,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가끔 비나
    2025-01-12
  • 광주광역시, 난방용품 화재 주의 '당부'
    한파가 본격화 하면서 광주시가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5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계절용 기기 화재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 화재가 전체의 28%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며, 기기 사용 전 전선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난방용품 가까이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고, 전기장판 위에는 라텍스 등 불이 잘 붙는 재질을 올려둬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2025-01-10
  • 광주형 AI반도체, CES 2025에서 첫 선
    광주형 AI 반도체 'AiM-GJ-1(에임-지제이-원)'이 CES 2025에서 최초 공개됐습니다. 광주시와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임퓨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CES 2025' 에임퓨처 전시부스에서 Aim-GJ-1의 엔지니어링 샘플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광주시와 에임퓨처 등은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엔비디아의 범용 AI반도체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지역 AI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광주형 AI 반도체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AiM-GJ-1 본제품은 내년 9
    2025-01-09
  •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추진..유가족 지원·관광업계 피해 회복 나선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의 피해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특별법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에 이어 광주광역시도 유가족들과 협의해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하는 특별법은 유가족 등 피해자 지원 방안을 골자로 제정될 전망입니다. 또 유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의료 지원을 담고, 유가족은 물론 시민들의 심리 치유사업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가족과 시민들이 수시로 만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할 수 있는 가칭 '1229 마음센터'의 운영도 반영할 계
    2025-01-09
  • "트라우마 증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전문가 도움받으세요"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유가족들에게 상실감과 슬픔 등 트라우마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인데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지자체 등이 협력해 유가족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을 지키고 있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 이곳에서 슬픔과 죄책감 등 트라우마 증상을 호소하는 유가족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대면이나 전화 상담을 받았습니다. 트라우마 증상은 희생자들의 장례가 마무리된
    2025-01-08
  • 광주광역시,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 인상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이 월 최대 9만 원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7세 미만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은 기존대로 월 36만 원으로 유지하는 한편, 7세 이상 13세 미만은 월 40만 원, 13세 이상 18세 미만은 월 4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합니다. 가정위탁아동 보호제도는 친부모의 사망이나 부재에 따라 일반가정에서 일정기간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제도로, 현재 광주 지역 가정위탁 아동은 300여 명입니다.
    2025-01-07
  • 기아 오토랜드 광주, 2년 연속 50만 대 생산 '달성'
    기아 광주공장이 2년 연속 50만 대 생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모두 51만 3,700여 대를 생산하면서, 최고 생산 실적을 거둔 2023년과 2014년, 2015년에 이어 역대 4번째 생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종별로는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티지의 생산 대수가 2023년보다 5,300여 대 늘어난 반면, 디젤 모델이 단종된 봉고 트럭은 2만 2,100여 대 감소했습니다.
    2025-01-07
  • "GGM은 상생 모델..노조 파업 신중해야"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최근 파업 투표를 가결한 것에 대해 최대 주주인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는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GGM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상생 모델인 만큼 GGM 노조는 협의기구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파업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GM 노조는 임단협 결렬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파업 일정과 세부 방침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5-01-07
  • GGM 최대 주주 노조 "GGM 파업, 신중해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최대 주주인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가 GGM 노조의 파업 투표 가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는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GM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시와 주요 지역 투자자들이 협력해 설립한 상생 모델"이라며 "노조는 설립 목적을 되새기고 갈등이 아닌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파업은 회사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며 "노사 모
    2025-01-07
  • 기아 오토랜드 광주, 2년 연속 50만 대 생산 실적 달성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가 2년 연속 50만 대 생산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내수 18만 1,665대와 수출 33만 2,117대 등 모두 51만 3,782대를 생산했습니다. 이는 최고 생산 실적을 거둔 2023년(54만 1,100대)과 2014년(53만 8,896대), 2015년(53만 3,483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연간 생산 실적입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1만 610대로 가장 많았고, 셀토스 15만 9,965대, 쏘울 5만 9,937대, 봉고 트럭 7만 9,31
    2025-01-07
  • CES 2025에 광주 36개 기업 참가..고스트패스 '최고혁신상' 수상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 광주 지역 36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역량을 선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5'에 광주공동관을 설치하고 이날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주식회사 정션메드, ㈜트위그팜, 이-솔테크, ㈜아트랩, ㈜인디제이, ㈜호그린에어, ㈜리버트리, 주식회사 유니컴퍼니, 에코피스주식회사, ㈜블루캡슐 등 지역 기업 11개사가 참여합니다. 또 KOTRA의 통합한국관
    2025-01-07
  • 광주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 월 최대 9만 원 인상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이 최대 9만 원 인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금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1인당 매달 36만 원을 지급하던 양육보조금을 올해부터 연령별로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7세 미만은 기존처럼 매달 36만 원을 지급하며, 7세 이상~13세 미만은 매달 40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또 13세 이상~18세 미만은 매달 45만 원을 지원합니다. 가정위탁아동 보호제도는 친부모의 사망이나 부재에 따라 일반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제도로, 현재 광주 지역의 가정위탁 아동은 300여 명입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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