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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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 계속..전례 없는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전례 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일 충남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30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례 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해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더 힘을 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midd
    2024-12-02
  • 의료현장 지키는 의사에 "부역자..동료 등에 칼 꽂아"
    서울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사들 커뮤니티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라 밝힌 A씨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의사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집단 괴롭힘을 폭로했습니다. A씨는 "의사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몇 주간 지속해서 실명을 포함한 신상정보 공개와 협박, 각종 모욕 등을 당하고 있어 도움을 구하고자 한다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OO병원 인턴하고, 학교는 OO" 등 실명과 출신 학교 같은
    2024-12-02
  • 바다로 '풍덩'..베트남 선원, 부산 앞바다서 "헤엄쳐 밀입국"
    중국 원양어선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의 선원이 부산 앞바다에서 헤엄쳐 밀입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현장 인근 감시 초소에는 보안 직원이 부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항만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쯤 부산 감천항 동편 부두에 계류 중인 중국 국적 1,152t 원양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A씨가 무단 이탈했습니다. A씨는 바다로 뛰어내려 헤엄친 뒤 육지로 올라와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항보안공사 직원이 CCTV를 확인하던 과정에서 담을 넘어 도주하는 A씨를 목격해 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부산항보안공사 직원
    2024-12-02
  •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안 본회의 보고..4일 표결
    야당이 발의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헌법 기관인 감사원장 탄핵 추진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국회의사국장은 2일 오후 열린 본회의에 최 감사원장, 이 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은 4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합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 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가 부실했고, 최 감사원장이 국정
    2024-12-02
  • 우원식 "오늘 예산안 상정 안 한다..10일까지 여야 합의해달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2일 예산안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대신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여야가 합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결과적으로 예산안 법정 기한을 지키지 못하게 돼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 예산안 중 지출 4조 1,000억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대치를 이
    2024-12-02
  • "아이 낳을 때마다 1,000만 원 쏩니다!"..자회사도 지원
    한화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가 내년부터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직원동행 프로젝트'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인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 전 직원을 비롯해 한화푸드테크와 아쿠아플라넷 등 자회사 직원도 모두 이같은 혜택을 받게 됩니다. 횟수에 상관 없이 1명을 출산할 때마다 1,000만 원을 지급하며, 쌍둥이 가정에는 2,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측은 "일회성 출산 축하가 아니라 직
    2024-12-02
  • 먼저 하늘로 간 아들에게서 날아온 답장.."최고의 엄마였어요"
    전화번호를 바꾼 뒤 매일 아들을 향한 그리움이 담긴 한 어머니의 메시지를 받은 청년의 따뜻한 답신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25살 남성이라고 밝힌 A씨가 '휴대폰 바꿨는데 한 여자가 계속 카톡 보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전화번호를 바꾼 이후 매일 오전 9시 전에 카톡이 매번 울렸는데 아무 말 하지 않고 기다렸다. 아들을 먼저 보내신 어머님의 카톡이었다"며 "계속 지켜만 보기에도 불편한 상황이고 마음 한편으로 힘드셨을 거라 생각해서 조심스레 답변을 드렸다"고 운을
    2024-12-02
  • 日 아키타서 슈퍼마켓 급습한 곰..이틀 만 '포획'
    일본에서 도심 슈퍼마켓까지 내려와 종업원에게 상처를 입힌 곰이 이틀 동안 슈퍼마켓 안을 배회하다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2일 현지 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혼슈 동북부 아키타시의 한 슈퍼마켓에 몸길이 약 1m의 곰 한 마리가 침입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 곰은 종업원 1명을 공격해 머리에 상처를 입힌 뒤에도 떠나지 않고 계속 슈퍼마켓 내에 머물렀습니다. 경찰은 드론을 이용해 매장을 확인했지만 곰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침입 이튿날인 전날에야 매장 옆 슈퍼마켓 부대시설 내에 곰이 있는 것을
    2024-12-02
  • 한동훈 "국회 특활비 살린 민주당, 경찰은 0원..국민 볼모 인질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와 관련 "국회의 특별활동비는 그대로 살려놓고 밤길 편하게 국민들 다니게 하는 경찰의 치안 유지를 위한 특활비는 0원으로 만들었다"며 "국민 볼모 인질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예결위를 통과시킨 예산안에 대한 총평은 국정 마비 목적만 보이고 디테일로 들어가면 앞뒤가 안 맞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경찰 특수활동비 삭감을 놓고 "경찰이 치안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게 민주당의 2024년 12월
    2024-12-02
  • 슈마허·라우다..전설이 몰았던 F1 차량 가격은? 69대 매물 쏟아진다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을 2017년까지 이끌었던 '억만장자' 버니 에클스턴(94·영국)이 모터스포츠의 전설들이 직접 몰았던 '경주용 자동차 콜렉션' 69대를 매물로 내놨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외신들은 2일(한국시간) "에클스턴 전 F1 회장이 미하엘 슈마허(독일), 니키 라우다(오스트리아), 넬슨 피케(브라질) 등 모터스포츠 레전드들이 직접 몰았던 경주차들을 팔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1930년생인 에클스턴 전 회장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40년간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
    2024-12-02
  • [영상]아프리카서 축구 경기 도중 관중 폭력사태..100명 안팎 사망
    아프리카 기니에서 축구 경기 도중 관중끼리 충돌이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니 남동부의 은제레코레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1년 9월 군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마마디 둠부야 군정 수장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대회 결승전이었습니다.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는 사망자가 100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병원 관계자를 인용해 "병원에는 많은 시신이 있다"며 "복도 바닥에 누워있고, 영안실도 가득 찬 상
    2024-12-02
  • 트럼프, 아랍·중동문제 고문에도 사돈 지명.."미국 이익 옹호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프랑스 미국 대사에 이어 아랍·중동 문제 담당 고문에 자신의 사돈을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1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레바논계 미국인인 마사드 불로스를 아랍 및 중동 문제에 대한 선임 고문으로 임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마사드는 유능한 변호사이자 재계에서 크게 존경받는 지도자로 국제 무대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대선 선거운동에서 자산으로 아랍계 미국인 커뮤니티와 새로운 연합을 맺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
    2024-12-02
  • 젤렌스키 대통령 "러시아 파병된 北군, 전투 중 사망하거나 부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서부 지역으로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 중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이 교전 중인 최전선에 더 많은 북한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구체적인 북한군 사망·부상자 수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지원해 줄 것을
    2024-12-02
  • '엔비디아 젠슨 황 TSMC CEO 됐더라면'..장중머우 자서전서 회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과거 TSMC의 CEO 자리를 제안 받았지만 고사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창업자이자 초대 회장인 장중머우는 최근 출간한 자서전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자서전에서 장 회장은 2013년 젠슨 황을 직접 만나 자신의 뒤를 이어 TSMC의 경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 회장은 당시 상황에 대해 "약 10분에 걸쳐서 내가 가진 TSMC에 대한 깊은 기대를 자세히 설명했다"고 회고했습니다. 하지만 황 CEO는 그 자리에서 "난
    2024-12-01
  • EU 지도부 우크라 방문..러시아는 대규모 밤샘 공습
    유럽연합(EU) 새 지도부가 임기 시작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지역에 대한 밤샘 공습이 이어졌습니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전날 밤부터 1일(현지시각) 새벽 사이 미사일과 공격용 드론을 이용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날려보내는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드론 78대를 모두 요격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미사일 1기를 격추하지 못했고, 이 미사일은 중남부 공업도시 드니프로 인근 마을에 떨어졌습니다. 주거용 건물과 상점 등이 미사일에 의해 파괴되면서 4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을 입었습
    2024-12-01
  • 동남아 폭우 피해 잇따라..태국ㆍ말레이시아 최소 12명 숨져
    동남아시아 지역에 태풍과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만 최소 1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FP 통신 등의 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계속된 폭우와 이로 인한 홍수로 전날까지 남부 지역 10개 주에서 9명이 숨지고, 64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태국 남부 지역 폭우는 지난달 22일부터 지속됐으며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그 규모가 수십 년 만에 최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재민 1만 3천여 명이 발생해 학교와 사찰 등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
    2024-12-01
  • 보수 시민단체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로 이재명 고발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사와 감사원장 탄핵 시도가 위법하다며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일 서울남부지검에 이 대표 등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 추진은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선 "입맛대로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데 대한 보복성 조치"라며 민주당이 다수당의
    2024-12-01
  • 여야의정협의체 좌초..대한의학회·의대협회 참여 중단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지난 11월 11일 출범한 여야의정협의체가 공식 회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일 여야의정협의체가 당분간 공식 회의를 가지지 않기로 했다며 휴지기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에서 참여해왔던 대한의학회와 의대협회는 협의체 참여 중단 결정을 밝히면서 그동안 정부의 성의 있는 태도 변화를 요청했으나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며, 여당이 언급한 (여야의정협의체의) 휴지기가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여야의정협의체는 여당과 정부, 야당, 의료계가 모여서 만든 협의체로 지난 11월 11일
    2024-12-01
  • 트럼프, 브릭스 국가에 100% 관세 협박.."달러 대안 찾지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패권'에 도전할 조짐이 있는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CIS)를 향해 '100%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30일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미국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자체 통화든, 기존 통화든 브릭스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미국이라는 수출시장과 작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12-01
  • 명태균發 오세훈 의혹..안철수"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 철저 수사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일 "명태균이 개입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의 불법행위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인이 2021년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전후로 여론조사 명목으로 명태균 측에 돈을 건넸다고 한다"며 "당시 오세훈 캠프는 모르는 일이라지만,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위반 시비를 피할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안 의원은 "당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명태균이 지난 대선시기에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진술이 있었던 만큼, 서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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