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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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리버풀서 EPL 우승 퍼레이드 중 군중에 차량 돌진
    영국 리버풀에서 도시 축구팀의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확정을 축하하는 퍼레이드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영국 머지사이드주 경찰은 26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리버풀의 워터 스트리트에서 차 한 대가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리버풀FC의 EPL 승리 축하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10마일(약 16㎞) 구간의 도로 양쪽으로 수많은 팬이 모여 있었습니다. 일간 가디언은 다만 이날 사건이 주요 퍼레이드가 끝난 후 도로가 재개통된 직후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셜미디어
    2025-05-27
  • "오세훈 시장, 명태균 관련 검찰 조사..12시간만 끝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26일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입장문을 내고 "오 시장은 명태균 사건 관련 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조사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조사는 오전 9시 반쯤 시작해 밤 9시 반쯤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특보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허위와 과장, 왜곡이 바로잡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5-26
  • '李 판결' 이례적..전국법관대표회의 과반 출석, 10시 시작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 회의가 26일 오전 10시 시작됐습니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이 파기환송 한 것을 계기로 소집됐습니다. 회의에는 법관 대표 전체 126명 중 88명의 출석으로 개의됐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회의는 전체 대표 중 과반수인 64명 이상이 출석해야 개의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는 약 15명이 출석했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회의 안건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민주당이
    2025-05-26
  • 이재명 우려 반영했나..민주당,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법안 등 철회
    더불어민주당이 비법조인의 대법관 임명과 대법관 100명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법안들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는 박범계 의원이 제출한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법안, 장경태 의원이 제출한 대법관 100명 확대 법안을 철회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의원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안들에 대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거듭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전날 이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법안들에 대해 "비법률가에게 대법관의 문호를 개방하는
    2025-05-26
  • 직장 동료 적정 축의금?..10만 원 '대세'·5만 원은 '옛말'
    직장인들은 동료 결혼식에 낼 축의금 액수로 10만 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인크루트는 지난 20∼22일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올해 기준 직장 동료의 적정 결혼 축의금은 얼마인지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인 기준 결혼식에 참석해 식사까지 하는 경우 적정 축의금으로 가장 많은 61.8%가 10만 원을 택했습니다. 이어 5만 원 32.8%, 5만 원 미만 3.2%, 15만 원 1.4% 순이었습니다. 사적으로 친한 동료(59.7%), 협업하거나 일로 엮인 동료(60.1%) 등 동
    2025-05-26
  • 파월 "대학이 민주주의 수호해야"..'하버드 때리기' 트럼프에 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대학이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며 하버드 대학의 외국 유학생 등록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25일(현지시각)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모교인 프린스턴대 졸업식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프린스턴대 출신인 파월 의장은 모교 졸업식 축사를 통해 "우리는 과학 혁신, 경제 역동성 등 많은 면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우리의 위대한 대학들은 전 세계의 부러움의 대상이며 중요한 국가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당연
    2025-05-26
  • 요즘 중·고생 용돈은 얼마? 체크카드 사용액 4년 새 30%↑
    지난해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연간 체크카드 결제 금액이 평균 17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달 약 15만 원 꼴로, 2020년보다 30% 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NH농협은행은 자사 10대 고객의 금융 빅데이터 분석한 '그 많던 용돈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제목의 NH트렌드+ 보고서를 26일 공개했습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중·고등학생들의 연간 체크카드 사용 일수는 평균 130일, 결제 건수는 평균 262건이었습니다. 매달 약 22차례 결제한 셈입니다. 특히 하루 두 차례 이상 체크카드로 결
    2025-05-26
  • 스타벅스에도 '키오스크' 생긴다..이번 주 서울 명동에 설치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원칙으로 하던 스타벅스가 한국과 일본에서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를 도입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주부터 일부 매장에 순차적으로 키오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서울과 제주도 등 관광 상권과 오피스 상권 매장 10곳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도입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지역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서울 명동입니다. 스타벅스는 이번 주 중 명동 지역 2개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합니다. 관광객과 고객은 다음 달 초부터 키오스크
    2025-05-26
  • 오늘 법관대표회의..'이재명 판결·사법 독립' 입장 나오나
    26일 전국 판사 대표들이 모여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판결로 촉발된 사법부 안팎의 논란에 관해 입장을 밝힐지 논의합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온라인 참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열립니다. 법관 대표들은 공정한 재판과 사법부의 신뢰, 재판 독립 침해 우려 등에 대해 법관대표회의 명의로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할지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상정된 안건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민주국가에서 재판독립은 절대적으로
    2025-05-26
  • 기내 흡연 경고받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SNS에 승무원 비난
    잦은 구설에 오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번엔 기내 흡연으로 경고를 받자 승무원을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25일(현지시각) 피플지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지난 22일 멕시코에서 로스앤젤레스(LA)로 돌아오는 전세기 안에서 담배를 피워 연방 항공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당국의 약식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국은 공항에 도착한 스피어스에게 경고를 줬습니다. 하루 뒤 스피어스는 자신의 입장에서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하는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스피어스는 자신이 비행기 안에서 술병을 들고 웃는 모습을
    2025-05-26
  • 스위스 체르마트 산악 지대 스키어 5명 숨진 채 발견
    스위스의 고급 휴양지인 체르마트 산악 지대에서 스키를 즐기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일행들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25일(현지시각) AF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경찰이 림프피슈호른산 정상 부근에서 주인 없는 스키 장비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시작했으며 5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아직까지 사망자들의 신원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르마트는 최근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찾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스위스의 유명 휴양지이며 시신이 발견된 림프피슈호른산은 체르마트의 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4,199미
    2025-05-25
  • '생지옥' 가자지구 아사자 58명..4살 소년도 숨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만료 이후 가자지구가 봉쇄되면서 굶어 죽는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매체 WAFA 통신 등의 2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봉쇄가 80여 일 동안 지속되면서 영양실조 사망자 수가 58명을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가자지구 북부 지역 병원에서 무함마드 무스타파 야신이라는 이름의 4살 소년마저 아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양실조 외에 의약품 부족 등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해 숨진 주민의 수는 242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노인이었습니다. 상황이 악화하면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
    2025-05-25
  • 민주당, 김문수에 "'극우'와 결별 답하라"
    더불어민주당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극우와의 결별을 선언하라"고 압박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 목사의 광기를 보고도 그와의 관계를 청산하지 않을 것인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자유통일당 등에서 전 목사와 함께 정치 활동을 해왔던 이력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한 대변인은 전 목사에 대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전 목사가 최근 자유마을의 지역책임자들에게 머리를 박게 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국민께 충격을 주고 있다"며 "정해진 동원 인원을 채
    2025-05-25
  • '尹 그림자' 부담 느꼈나? 김문수 "대통령 당무 개입 원천 차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25일 충북 옥천군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뒤 현안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향후 바람직한 당정 관계 정립을 위해 "대통령 중심의 수직적 당정 관계가 아닌, 상호 존중과 협력의 건강한 당정 관계로 전환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은 많은 갈등을 낳았다"며 "대통령의 공천 개입은 당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훼손하고 대통령 중심의 사당화를 부추
    2025-05-25
  • 되살아난 '콘클라베 보너스'..레오 14세, 교황청 직원들에게 1인당 78만 원 지급
    레오 14세 교황이 새 교황 선출을 기념해 교황청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제공하는 전통을 되살렸습니다. 24일(현지시간) dpa통신 보도 등에 따르면 교황 레오 14세는 전날 교황청 직원들에게 각 500유로(약 78만 원)를 지급하는 일명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 보너스'를 부활시켰습니다. 이 보너스는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4월 21일부터 레오 14세 교황이 선출된 5월 8일 사이 임시 체제에서 업무를 본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라고 알려졌습니다. 콘클라베 보너스는 프란치스코 전 교황이 즉위한 2013년 폐지됐다
    2025-05-25
  •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1차 시한 마감..이재명, 오늘 기자간담회
    25일 6·3 대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면서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단일화의 '1차 시한'을 넘겼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대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면서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는 어려워졌다는 분석입니다. 이후 단일화가 이뤄져도 투표 당일 투표용지에는 '사퇴'가 표기되지 않고, 투표소에만 안내문이 게재됩니다. 최종 데드라인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 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양측의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즉석에서 인쇄되는 사전투표용지에는 '사퇴'가 표기됩니다.
    2025-05-25
  • '서부지법 난동' 특임전도사 "문형배, 교수 임용 안돼"..옥중편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에 격분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했던 이른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 모 씨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시립대 초빙교수 임용에 반대한다는 옥중편지를 보낸 것으로 25일 알려졌습니다. 해당 편지에서 윤 씨는 "(문 전 대행을) 임용할 경우 구치소에서 나온 뒤 학교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행이 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임용될 수 있다는 보도를 보고 이같은 내용의 편지를 학교 측에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전광훈 씨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윤 씨는
    2025-05-25
  • 트럼프 "美, 위협받으면 압도적 힘과 무력으로 적 없앨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위협받으면 무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난 우리의 핵심 국가 이익에 레이저처럼 집중하고 있으며 나는 심지어 의견 차이가 매우 큰 국가들과도 화해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것을 항상 선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미국이나 동맹들이 위협받거나 공격받으면 군은 압도적인 힘과 파괴적인 무력으로 우리 적들을 없앨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미국이 다른 나라의 안보를 책임지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차 강
    2025-05-25
  • '깜빡 잠든 항해사'..주택 앞마당에 대형화물선이
    당직 항해사가 잠든 사이에 컨테이너선이 좌초해 주택 앞마당을 덮치는 사고가 노르웨이에서 벌어졌습니다. 노르웨이 국영 NRK 방송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현지시간)경 트론헤임 시의 비네세트 지역 해안가 주택에 거주하는 요스테인 예르겐센 씨는 자고 있다가 배 소리를 듣고 깼습니다. 예르겐센 씨는 "창 밖을 내다봤더니 배가 육지로 직진하고 있었다. 속도가 빨랐고, 항로를 변경할 낌새가 보이지 않았다"고 당시 눈앞에 펼쳐진 믿기지 않는 광경을 NRK에 설명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요한 헬베르그 씨 집의 초인종이 요란스럽게 울
    2025-05-24
  • 트럼프, 바이든 막았던 '日, US스틸 인수' 허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US스틸 인수를 허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지시각 23일 뉴욕증시에서 US스틸은 21.24% 폭등한 52.0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 마감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제철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허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합병으로 최소 7만 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미국 경제에 140억 달러를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투자의 대부분은 앞으로 14개월 안에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이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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