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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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아들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엄마 임세령도 참석
    삼성 오너 일가가 이재용 아들의 장남 이지호 씨의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진해를 찾았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했습니다. 지호 씨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이모 임상민 대상홀딩스 부사장도 행사에 참석해 이 회장 가족 맞은편에 앉았습니다. 2009년 이혼한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같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5-11-28
  • "멍청해서 그런 질문"...트럼프, "조용히 해 돼지야" 이어 또 막말
    여성 언론인들에게 유독 자주 분노를 표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과정에서 또 여성 기자에게 폭언을 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아프가니스탄인 출신 이민자의 주방위군 병사 총격 사건에 관한 질문을 받던 도중 한 여성 기자를 향해 "당신은 멍청한가(stupid), 당신은 멍청한 사람인가?"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자는 당시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인사들도 재정착 아프가니스탄인을 상대로 철저한 신원조사가 이뤄졌다고 언급했
    2025-11-28
  • 홍콩 아파트 화재 진화작업 43시간여 만에 종료...사망자 최소 94명
    최소 9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의 진화작업이 지난 26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 만인 28일 종료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당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18분쯤 화염이 대체로 꺼졌으며 진화작업을 종료했다고 AFP에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52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2층(로비층+31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에서 불이 난 지 43시간여 만입니다. 2천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 8개 동 중에서 7개 동에 불이 났습니다.
    2025-11-28
  • 전두환도 넘어섰다...'12·3 비상계엄' 윤석열, ‘최악 대통령’ 뽑혔다
    역대 대통령 중 잘못한 일이 가장 많은 대통령은 누구일까?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에 대해 공과 평가를 조사해 28일 공개한 결과 윤 전 대통령이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77%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았습니다.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68%)·박근혜(65%)·노태우(50%) 전 대통령 순으로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명박(46%)·문재인(44%)
    2025-11-28
  •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박범계·박주민 벌금형 구형
    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 대해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28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명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이날 박범계 의원에게 벌금 400만원을, 박주민 의원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게는 벌금 1,500만원, 이종걸, 표창원 전 의원에게는 각각 벌금 700만원과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이들과 같은
    2025-11-28
  • '캄보디아 웬치' 韓 대학생 살해 주범 조선족, 프놈펜서 체포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살해 사건의 주범인 조선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8일 외교가에 따르면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전날 수도 프놈펜에서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주범 리광호를 체포했습니다. 리광호는 새벽 시간에 프놈펜에 있는 식당에서 다른 이들과 식사하다가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가 관계자는 "어제 (현지 수사당국이) 체포했다"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도 현지 수사당국으로부터 주범을 체포했다
    2025-11-28
  • 청주 실종 여성 살해 용의자, 시신 마대자루에 넣어 오폐수 처리조 은닉
    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44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가운데, 피의자는 이 여성의 시신을 마대에 넣어 폐기물처리업체 오폐수 처리조에 담가 은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피의자 50대 김 모 씨는 지난달 14일 실종된 전 연인 A씨의 SUV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김 씨는 이에 격분해 A씨를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하는 김 씨는 숨진 A씨를 마대에 넣은 뒤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폐기물업체 폐수처리조 안에
    2025-11-28
  • 반도체 생산 26.5% 급감…10월 산업생산 5년 8개월 만에 최대 감소
    산업생산 지표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매판매 지표는 석 달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지표의 기저효과가 강하게 작용한 모습입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8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계절조정)는 112.9(2020년=100)로 전달보다 2.5% 감소했습니다. 지난 2020년 2월(-2.9%) 이후로 5년 8개월 만의 최대 감소폭입니다. 산업생산은 지난 4∼5월 마이너스에서 6∼7월에는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8월
    2025-11-28
  • '세계의 공장' 중국, 수출 다변화에 AI까지…"한국 제조업 부담 커질 것"
    미국과 관세 전쟁 등으로 중국이 수출 대상 국가의 변화를 꾀하면서, 오히려 중국 제조업의 지배력이 커져 한국 등 경쟁국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27일 공개한 '최근 중국의 수출국 다변화 가속화 현상 평가' 보고서에서 "미국 관세정책이 완화하더라도 미·중 경쟁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앞으로도 중국은 수출국 다변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수출국 다변화는 단기적으로 대(對)미국 수출 감소를 완충할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신흥시장 등 미국 외 국가에서 '메이드
    2025-11-28
  • 홍콩 화재 참사…사망 83명으로 늘어, 부상 76명
    지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콩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와 관련해 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사망자가 83명으로 늘었습니다. 로이터·AP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2층(로비층+31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 화재로 83명이 사망한 것으로 이날 집계됐습니다. 여기에는 순직 소방관 1명이 포함됐습니다. 부상자는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 11명을 포함한 7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에서 12명이 위독하고 28명이
    2025-11-28
  • "홍콩 역사상 최악의 화재"…33시간 불 탄 웡푹코트, 밤새 검은 연기
    "홍콩 역사상 최악의 화재입니다." 홍콩 현지시간 27일 자정, 타이포 구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는 화재 발생 33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불에 타고 있었습니다. 건물을 통째로 집어삼켰던 불기둥은 사라졌지만, 일부 동에서는 깨진 창문 사이로 벌건 불길이 여전히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잔불이 토해내는 검은 연기는 밤하늘을 뒤덮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매캐함이 짙어지며 눈이 따갑고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아파트 건물은 폐허 그 자체였습니다. 몇몇 동은 3∼4개 층이 시커
    2025-11-28
  • '최고 318만원' 국민연금, 용돈 연금 아니다?…20년 넘게 내면 월 112만 원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 제도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매달 300만 원 넘게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을 받는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반면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평균 수령액은 약 68만 원 선으로 나타나 가입 기간에 따른 수령액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국민연금이 '얼마나 오래, 꾸준히 내느냐'에 따라 노후 보장의 질이 달라진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28일 국민연금공단의 '2025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급자의 월 수령액은
    2025-11-28
  • 450원 초코파이 먹었다고 2년 재판…누리꾼 "참 각박한 현실"
    "(피고인이) 어떻든 간에, 초코파이 하나 가지고 항소심까지 간 지금의 현실이 참 각박하다"(ziz*****) 피해금 1천50원의 '초코파이 절도 사건'으로 법정에 선 A(41)씨가 27일 열린 항소심에서 약 2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자, 누리꾼 대부분은 각박해진 최근의 세태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판결 내용이 담긴 기사에 한 누리꾼은 "(A씨는) 전과자가 될 뻔했다. 음식은 생존을 위해서 먹는 건데,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jbs*****)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1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법원과 수사와 기소를 담
    2025-11-27
  • 홍콩 화재 참사에 우기·잭슨도 나섰다…SM·에스파·라이즈 잇단 기부
    홍콩 아파트 단지 화재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중국어권 출신 스타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걸그룹 아이들의 중국인 멤버 우기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국어로 "모두 무사하기를 바란다"고 남겼습니다. 홍콩 현지 소방당국은 이번 '웡 푹 코트'(Wang Fuk Court·宏福苑) 아파트 화재로 오후 3시 브리핑 기준 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룹 갓세븐의 잭슨은 자신의 SNS에 홍콩 시내 주요 대피소 정보를 게재하면서 "이 글을 공유해 달라"며 "이것이 홍콩에서 일어나고 있는
    2025-11-27
  • 대장동 이어 패스트트랙도…검찰 '기계적 항소' 관행 흔드나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이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계적 항소'에서 탈피하려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주요 사건에서 어김없이 항소해 오던 검찰의 관행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 포기 결정 이유에 대해 "범행 전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됐고, 피고인들의 범행 동기가 사적 이익 추구에 있지는 않은 점에 더해 사건 발생일로부터 6년 가까이 장기화한 분쟁을 최소화할 필요가
    2025-11-27
  • "백 번이고 말하고 싶어, 사랑해" 내달 결혼 앞두고 순직한 홍콩 소방관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 참사 현장에서 화재 진압·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소방관이 10년 연애 끝에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27일 홍콩0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소방관 호와이호우(何偉豪·37)는 전날 오후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1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순직했습니다. 그는 화재 발생 직후인 26일 오후 3시 1분께 현장에 도착해 지하에서 수색 활동을 벌이다 3시 30분께 동료와 연락
    2025-11-27
  • '홍콩 31층 아파트 화재 참사'…55명 사망·279명 실종
    홍콩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로 최소 55명이 숨지고, 300명 가까이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당국은 과실치사 혐의로 건물 보수 공사 책임자 3명을 체포했고, 홍콩 전역에서 대규모 보수 공사 중인 아파트들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27일 로이터·AFP·AP통신과 홍콩 성도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2분(이하 현지시간)께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1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
    2025-11-27
  • '李대통령 아들 둘 군 면제' 허위 글 게시 이수정 기소
    21대 대선 과정에서 자신의 SNS 계정에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25일 이 당협위원장을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후보자비방) 및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당협위원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 5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후보와 두 아들이 모두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했다가 민주당으
    2025-11-27
  • 정청래, 장경태 성추행 의혹 윤리감찰단 조사 지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 보도에 대한 윤리감찰단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 관련 보도에 대해 정 대표가 윤리감찰단에 경위와 보도 상황에 대한 진상을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조사에는 장 의원에 대한 조사도 포함된다고 조 사무총장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장 의원에게 성추행당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은 저녁 자리에서 만난 장 의원이 고소인에게
    2025-11-27
  •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180명 중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효 2표로 추 의원 체포동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추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전체는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자율 투표에 맡기기로 했고, 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 대부분은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추 의원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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