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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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정원 3,058명 회귀..모집인원 이달말 확정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확정함에 따라 각 대학은 이번 달 말까지 조정된 모집인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출해야 합니다. 지난해 증원율이 상대적으로 컸던 경인·충청권의 경우 의대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 대비 절반가량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은 이달 30일까지 대교협에 조정된 의대 모집인원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제출합니다. 내년 의대 모집인원이 3,058명으로 1년 만에 다시 바뀌면서 증원이 없었던 서울 지역 의대는 총 826명을 그
    2025-04-20
  • 수도권 지하철 요금 6월 150원 인상될 듯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6월 중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난항을 겪었던 경기도의회의 요금 심의가 마무리되면서 서울시가 목표했던 상반기 내 인상이 가능해졌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철도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내용의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만 거치면 요금을 올리는 데 필요한 행정 절차는 모두 끝납니다.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해 결정권을 쥔 서울시는 행정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시스템 준비에 속도를 내 6월 중 요금
    2025-04-20
  • 국힘 2번째 경선토론..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은 20일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가나다 순) 대선 경선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조별 토론회를 엽니다. 후보들은 'MBTI 기반 자기소개'와 조별 주제인 '사회통합'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입니다. 또, 밸런스 게임 등 코너를 통해 후보 적합성과 함께, 비상계엄 및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의 책임 소재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면서 당 대표로서 탄핵소추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한동훈 후보와, 탄핵에 반대했던 나경원&midd
    2025-04-20
  • 민주, 영남권서 2차 경선..'어대명' 대세론 굳힐지 관심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영남권 대선 경선의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17일 시작된 투표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후보의 정견 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정견 발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부산으로 해양수산부를 이전하고, 대구·경북에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한 자신의 공약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부산으로 옮기
    2025-04-20
  • 푸틴, 우크라전 '30시간 부활절 휴전' 일방선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시간의 일시적인 '부활절 휴전'을 일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AP·AFP·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과 면담 중 "러시아는 오늘 18시부터 21일 0시까지 부활절 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측도 우리의 본보기를 따를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동시에 우리 군은 휴전 위반이나 적의 도발, 어떤 형태의 공격적인 행동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2025-04-20
  • 美 무기수출규제 완화에..北 "전쟁 확대 조치" 비난
    미국의 무기 수출 규제 완화에 북한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은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산 무기의 수출 규제를 완화한 것에 대해 '전쟁 확대 조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미국에 있어서 무기장사는 패권 수립이라는 침략적인 대외정책 실현을 뒷받침하는 주요 수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뒤 "추종 세력들에 대한 전쟁장비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년간 미국의 무기판매량은 대폭 증가하였으며 수출되는 대부분의 군사 장비들은
    2025-04-20
  • 금리 낮아지는데..'급전창구' 카드론 금리 평균 15% 육박
    서민 급전 대출 통로로 꼽히는 카드론 금리가 레고랜드 사태 당시인 202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3월 카드론 금리 평균은 연 14.83%로, 지난 2월말(14.64%) 대비 약 0.19%p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14.46%) 대비해서는 0.37%p 오른 것으로, 2022년 12월(14.84%) 수준에 육
    2025-04-20
  • "우크라 전쟁 반대" 여성에게 러시아 법원 징역 2년 8개월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10대 여성에게 러시아 법원이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법원은 18일 반전 활동가 다리야 코지레바에게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코지레바가 러시아군을 반복적으로 비방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판결했습니다. 19살에 불과한 코지레바는 법정에 참석해 최후 진술에서 "나는 죄가 없다. 내 양심은 깨끗하다"고 말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의학부 학생인 코지레바는 지난해 초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게시물을 온
    2025-04-19
  • 트럼프 영향일까? 미국 찾는 한국인 급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한국인의 미국행이 줄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미국 방문 한국인 숫자는 전년 동월 대비 15%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방문객 감소는 한국인들에게만 해당하는 사안이 아닙니다. 미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의 조사 결과 지난 3월 미국 전체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2% 정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17%)과 중
    2025-04-19
  • 인분 기저귀 피해 입은 어린이집 교사 "얼굴에 비빈 뒤 패대기"
    학부모에게 인분이 묻은 기저귀 피해를 입은 어린이집 교사가 당시 피해 상황을 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 교사는 18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억장이 무너지고 억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9월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신고 사건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학부모는 자녀가 또래 아이에게 목을 꼬집혔다며 해당 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했습니다. 이후 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은 관련 사건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어린이 병원을 찾았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교
    2025-04-19
  •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 "내한할 때마다 대통령이 없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공연에서 한국의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뼈 있는 농담을 던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은 전날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내한 공연 2회차에서 "콜드플레이가 한국에 올 때마다 (한국에는)대통령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나는 여러분이 왜 대통령이 필요한지 이해한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지만 말이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콜드플레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당한 뒤인 지난 2017년 4월 첫 내한 공연을 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8년 뒤 마련된
    2025-04-19
  • 교도소 '애정의 방' 문 열어..찬반 논란 가열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의 테르니 교도소에 전국 교도소 최초로 '애정의 방'이 문을 열었다고 공영방송 라이(Rai)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방은 수감자들이 배우자나 연인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방에는 침대는 물론 TV와 욕실까지 완비돼 있습니다. 다만 안전상 문제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도관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방문은 열어둬야 합니다. 이탈리아 교도소 최초의 '친밀한 면회'는 캄파니아 출신의 60대 수감자와 그의 연인 사이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법적으
    2025-04-19
  • 김문수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 되살리면 법인세 감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에 법인세 감면, 정부 사업 입찰 시 가점 부여, ESG 평가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공약 발표 회견에서 "과거 대기업이 실시했던 그룹 신입사원 공채를 장려해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30대 그룹 신입사원 공채 장려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신입 공채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인력개발 세액공제 범위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강의료, 교재비 등
    2025-04-19
  • 나경원, 尹 지지층에 읍소 "제왕적 의회제가 더 나빠..대통령도 국회 해산권 있어야"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하는데 대통령도 국회 해산권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한 읍소로 보입니다. 나 후보는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제왕적 대통령제보다 나쁜 건 제왕적 의회제"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되면 직무정지 되는 것도 바꿔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 후보는 또 "이념은 철 지난 유물이 아니다. 이념은 밥"이라면서 "중도 시늉, 좌파연 하는 걸로는 이길 수 없다. 정치
    2025-04-19
  • 트럼프 "러-우크라, 휴전 합의 도출해야..중재 손 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중재 외교를 접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길 원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메멧 오즈 공공의료보험서비스센터장 취임 선서식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두 당사국(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 한 쪽이 상황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면 우리는 '당신은 바보다. 우리는 (더 이상의 중재 노력을) 사양하겠다'고 말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기를 희망한다"며 "우리는 (전쟁의) 끝을 보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트
    2025-04-19
  • '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영장 청구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의 신청을 받아 이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상 대마투약·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씨의 공범 2명도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의 공범으로 지목돼 함께 피의자 입건된 아내에 대해서는 영장이 청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 주택가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경찰에
    2025-04-18
  • 김두관 대선 불출마 "개헌대통령 꿈 여기서 멈춰"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경선룰에 문제를 제기하며 경선을 거부한 지 나흘만입니다. 김 전 의원은 18일 SNS에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50%인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경선룰을 확정하자 "김대중&mi
    2025-04-18
  • 음주운전 이유 들어봤더니..1위 "대리운전·대중교통 없어서"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 수강생을 대상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음주운전을 한 이유 중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는 지난 3월 전국 21개 교육장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 수강생 1,5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은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는 교육입니다. 음주운전의 주요 원인은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 20.7%(314명) △술을 마신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술이
    2025-04-18
  • 홍준표, 명태균 질문 받자 "이재명은 여배우 농락..범죄자 정치인"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신이 닮았다고 하던데 둘 다 범죄자 정치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후보는 17일 서울 여의도 선거 사무소에서 정책 발표 뒤 기자들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시 취재진은 홍 후보를 향해 명태균 씨와 관련한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묻자, "여자를 건드리고 한 사람(트럼프 대통령)은 돈이라도 줬고 이 후보는 무상연애했다"면서 이런 답변을 내놨습니다. 이어 "우리한테 적대적인 언론들은 이 후보한테 가서 '당신
    2025-04-18
  • 서점가도 이재명 돌풍..'결국 국민이 합니다' 베스트셀러 1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습니다. 교보문고가 18일 발표한 4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이 후보의 책은 출간과 동시에 지난주 1위였던 김영하 에세이 '단 한 번의 삶'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책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재의 파면 선고까지의 순간을 그려냈습니다. 이재명의 정치 역정, 당대표직에 대한 소회,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 등도 담았습니다. 연령별로는 40~50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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