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날짜선택
  • '파업해도 나몰라라' 시민들 볼모로 지원금 요구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를 맞고 있지만 노사간 해결 노력은 없습니다 자구책은 없고 파업해도 나몰라라 하는 버스회사 경영주는 다름아닌 지역 기업들의 수장격인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입니다. 시민들의 불편을 볼모로 시 예산을 타내려는 것 아니나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 - ""이한철은 태원유진 경영권을 포기하라"" 시민단체가 버스회사 소유주에게는 '경영권 포기'를, 목포시에는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목포시내버스는 태원
    2022-10-19
  • 시민단체 "목포버스회사 경영권 포기ㆍ공공성 강화"
    시민단체들이 목포시내버스 파업에 대해 버스회사의 경영권 포기와 목포시 공공성 강화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목포시내버스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19일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책임은 지지 않고 시민들을 볼모로 매번 지원금 타령을 하고 있다며 태원여객ㆍ유진운수 이한철 대표는 경영권을 포기하고, 목포시는 공공성 강화를 위한 T/F를 조속히 구성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음에도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납하고, 적자를 핑계로 매년 시 재정지원금 투정을 하는 이한철 회장은 상공회의소 회장은 물론 회사 경영자
    2022-10-19
  • 목포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1위
    목포시가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사회 부문 중소도시 1위에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 분야 최고 권위 상입니다. 목포시는 도시사회 부문에서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다문화 사회 정착 정책 및 프로그램, 지속적인 보행 환경 개선·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생활체육 관련 정책 프로그램 우수사례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2022-10-19
  • '황제독감 시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출마 논란
    황제독감 파문을 일으켰던 전남 목포시의회 전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에 출마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의원 출신 A씨는 20일 모바일 투표로 선출되는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A후보는 2019년 목포시의원 시절 다른 시의원들과 함께 시의회 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들에게 독감 주사를 맞은 사실이 드러나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시 A후보를 비롯한 시의원들은 주사를 맞은 적 없다고 발뺌했습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은 주사를 접종한 목포시 공무원들을 의료법 위반 혐
    2022-10-19
  • 목포 시내버스 전면 파업..장기화 우려
    【 앵커멘트 】 목포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2년 만에 또 다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사 간의 입장차가 큰데다, 적자 운영의 책임화 해결을 목포시에 돌리고 있어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 도심의 시내버스 정류장입니다. 정류장 대기실이 등교를 앞둔 학생들과 직장인들로 북적입니다. 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되면서, 비상수송이 이뤄지고 있지만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인터뷰 : 조민재 / 목포 마리아회고 - "아침에 학생들도 많이 등교하는데
    2022-10-18
  • '추억의 항구, 신명나는 파시' 목포항구축제 개막
    【 앵커멘트 】 일제강점기 개항장으로 전국 3대 항으로 꼽혔던 목포에서 풍요롭고 북적이던 옛 항구의 추억을 재현한 목포항구축제가 개막했습니다. 4대 관광도시에 걸맞게 맛깔난 음식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퍼레이드 행렬로 목포 원도심에 활기가 넘쳐 납니다. 해군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에 이은 어선 조형물과 바다를 상징하는 시민들의 행렬까지, 청년파시로드 퍼레이드가 축제의 서막을 알립니다. 축제장에서는 목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022-10-14
  • "생선시장 '파시' 보러 오세요" 목포항구축제 개막
    항구도시 목포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2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6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축제는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 파시 항구'를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습니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 나는 파시마당', 목포항 오션뷰를 보며 수산물을 구워 먹는 '오션뷰 구이터 및 건맥 체험',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슬로건으로 펼치는 길거리 퍼
    2022-10-14
  • 전남도, 전국체전 대회기 인수 '성공 개최 다짐'
    전라남도가 내년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체전 준비에 본격 들어갔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고 내년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전남 전국체전은 지난 2008년 여수 개최 이후 15년 만으로, 내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 목포시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집니다.
    2022-10-14
  • 도의원 자녀 피로연 공무원 대동 '엄중 조사'
    전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의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공무원들이 출장을 내고 참석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의회 사무처는 뒤늦게 해당일 출장자를 전수 조사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인사권 독립 이후 자체 감사부서가 없어 책임 추궁도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6일 강진에서 열린 차 의원 자녀 피로연에 의회 고위 공무원 등 28명이 공무상 출장을 내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관위도 식사 제공이 이뤄진 피로연이 관례적 기부행위를 허용하는 관혼상제에 포함시켜야 하는지를 살펴보
    2022-10-14
  • 전남도, 내년 전국체전 대회기 인수..성공개최 다짐
    전라남도가 제104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습니다. 이날 울산 전국체전 폐회식 공식행사로 진행된 대회기 인수행사는 '대회기 인수'와 차기 대회 개최지인 전남을 알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전남의 브랜드 이미지와 역량, 전남 개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김 지사는 "내년
    2022-10-14
  • 도의원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공무원 대동 '엄중 조사'
    전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의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공무원들을 대동한 것을 두고 의회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강진에서 열린 차 위원장의 자녀 피로연에는 의회 공무원들이 출장을 내고 대거 참석했습니다. 관리자급인 부서장과 전문위원 등 28명은 피로연에 참석하면서 공무상 출장 처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피로연이 끝난 뒤 사무실에 복귀했지만, 일찍 퇴근하거나 개인 스케줄을 소화한 공무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현행 규정은 친분관계 등을 앞세운 공무원의 행사
    2022-10-13
  • 전남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장충모 전 LH 부사장 내정
    전라남도 산하 최대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 사장에 장충모 전 LH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 중 장 전 LH 부사장이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적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지사는 LH에서 요직을 거친 장 전 부사장이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임원추천위원회는 심층면접을 통해 장 전 부사장을 1순위로 추천했습니다. 전남 구례 출신인 장 전 부사장은 순천고와 건국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LH에 입사해 임대공급운영처장, 주
    2022-10-13
  • 박홍률 목포시장 "신안과의 통합, 실패 되풀이 안 돼"
    박홍률 목포시장이 신안군과의 통합에 대해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통합은 더 이상 실패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면서 정치인 중심의 방식보다는 주민 주도형 방식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민간단체 주도의 교류와 지원을 확대하고 신안군의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지지와 같은 협력사업을 통해 공동운명체로서의 두 시·군의 관계를 두텁게 형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10-12
  • '지금은 지방시대' 손잡은 영·호남 상생 다짐
    【 앵커멘트 】 영·호남의 상생을 위한 문화대축전이 경북 안동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과 경북은 지역 소멸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과 소통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가자고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의 특산물 사과, 전남의 특산물 전통장까지 풍성한 장터가 경북도청 앞마당에 펼쳐졌습니다. 섬진강 줄기따라 열리는 화개장터처럼 영·호남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지금은 지방시대, 하나되는 영·호남'을 주제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2022-10-12
  • "폐암 발생 35배"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해야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환기 시설 개선과 대체 인력 제도 도입을 요구했습니다. 학교급식 노동자들은 오늘(12일) 광주와 전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식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로 폐암 발생률이 비슷한 연령대보다 35배나 높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허술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고강도 노동과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대체 인력이 없어 연가나 병가조차 쓸 수 없는 것이 급식 노동자들의 현실이라면서, 대체인력 제도를 개선하고 불평등한 임금체계를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2-10-12
  • 취임 100일 목포시장 "신안군과 통합, 실패 되풀이 안 돼"
    취임 100일을 맞은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신안군과의 통합에 대해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12일) 민선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전국의 지방이 소멸 위기에 처해있고, 생존을 위한 지방도시의 경쟁도 치열하다"며 "절박함과 간절함을 갖고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안군과의 통합을 역점사업으로 언급했습니다. 박 시장은 "통합은 더 이상 실패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은 넓게 바라보고, 미래는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갖고 정치인
    2022-10-12
  • '폐암발생률 35배 학교급식실' 시설개선ㆍ인력 확충 시급
    전남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12일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인력확충을 요구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전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식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로 암 발생률이 높고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지고 있지만 대책은 미비하다"며 "환기 시설 개선과 대체인력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폐암 의심 진단을 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비율은 비슷한 성별과 연령대의 폐암 발생률과 비교해 35배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각 시도교육청에서 급식실 환기 시설 개선 조치를 시행한 곳은 전국에 단 90개
    2022-10-12
  •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열어 도정질의
    전남도의회가 오늘(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동안 임시회를 운영해 도정 현안에 대한 질의에 나섭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 행정에 대한 질문·답변, 도민 생활안정 지원과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합니다. 17일부터 사흘 동안 의원 17명이 나서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도정질의 상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2022-10-12
  • '전남-경북 맞손'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최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행사인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개막됐습니다. 내일(12일)까지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호남의 상생을 통해 대한민국 대도약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기 위한 대규모 문화축제로 운영됩니다. 이번 화합대축전에서는 전남ㆍ경북도민과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영호남 상생장터와 사투리큰잔치,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어르신 생활체육 우호교류 등의 부대행사가 이어집니다.
    2022-10-11
  • '수주 증가해도 걱정' 조선업 인력부족 해법 시급
    날로 가중되고 있는 전남 서남권 조선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과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전남 서남권 조선산업 인력 정책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서남권 조선 인력이 부산ㆍ울산ㆍ거제 등 동남권 500만 명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40만 명에 불과해, 수주 급증에도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지역 산업 생태계 유지를 통한 내국인의 고용 보호를 위해서라도 외국인 조선 기술 인력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2022-10-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