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자녀 피로연 공무원 대동 '엄중 조사'

작성 : 2022-10-14 08:13:31
전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의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공무원들이 출장을 내고 참석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의회 사무처는 뒤늦게 해당일 출장자를 전수 조사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인사권 독립 이후 자체 감사부서가 없어 책임 추궁도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6일 강진에서 열린 차 의원 자녀 피로연에 의회 고위 공무원 등 28명이 공무상 출장을 내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관위도 식사 제공이 이뤄진 피로연이 관례적 기부행위를 허용하는 관혼상제에 포함시켜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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