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뇌졸중 남편 18년 간병한 70대 아내...4명 살리고 하늘로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18년간 보살피며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던 70대 여성이 장기 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삶을 마감했습니다. 2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올해 8월 16일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76살 제맹순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폐와 간, 양쪽 안구를 기증했습니다. 제씨는 8월 11일 아침 의식이 없는 채로 남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유족들은 제 씨가 평소 다른 사람을 돕던 착한 사람이었기에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떠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경북 성주군에서 2남 1녀
    2025-10-28
  • "2호선 실화냐?" 지하철서 보쌈 먹는 승객에 온라인 '발칵'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차 안에서 보쌈과 김치 등을 무릎 위에 올려둔 채 식사하는 여성의 사진이 소셜미디어(SNS) 상에 퍼지며 논란입니다. 28일 SNS에는 "2호선에서 식사하는 사람을 봤다"는 게시글이 확산됐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보쌈에 국물에 김치까지 다 꺼내놓고 먹고 있었다"며 2호선 객차 안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 좌석에 앉은 여성은 무릎 위에 도시락 용기를 올려둔 채 음식을 집어 먹고 있었습니다. 좌석 아래에는 여성이 식사하다 흘린 음식 조각들도 떨어져 있습니다. 객차 안에 음식 냄새가 퍼지자
    2025-10-28
  • 정부, 지역 R&D 생태계 혁신 논의…김용범 "연구자 중심 전환 강조"
    【 앵커멘트 】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어 전남대학교를 찾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 과학기술인들이 함께한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정부는 연구개발(R&D) 생태계 혁신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이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과학기술계와 연구개발 제도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돼 구체적
    2025-10-27
  • '응급실 뺑뺑이' 돌다 숨진 네 살배기...당직 의사 벌금형
    생명이 위태로운 4살 아이의 119 응급의료 요청을 거부해 '응급실 뺑뺑이'를 돌게 한 대학병원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당시 이 아이는 결국 20㎞ 떨어진 다른 병원까지 가서 투병하다가 다섯 달 만에 숨졌습니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은 27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34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응급실 당직 근무 중이던 2019년 10월 새벽, 의식이 없던 김동희(당시 4세) 군을 태운 119구급차의 응급치료 요청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10-27
  • 열흘 굶다 과도 꺼내든 '편의점 장발장'...경찰, 수갑 대신 '죽과 수액'
    열흘을 굶다 식료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의 도움으로 다시 삶의 희망을 얻게 됐습니다. 50대 A씨는 지난 22일 새벽 2시 30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편의점에서 5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챙긴 뒤 값을 치르지 않고 달아났습니다. A씨는 계산대에 있는 직원에게 "배가 고프다. 내일 계산하면 안 되겠냐"고 물었지만 거절당하자, 재킷을 열어 품에 있던 과도를 보여준 뒤 아무 말 없이 봉투에 담긴 식료품 등을 들고 편의점 밖으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지난 25일 오전
    2025-10-27
  • "신령님의 선물인가" 지리산서 '감정가 1억 3천만 원' 산삼 무더기 발견
    전북 남원시 운봉읍의 지리산 자락에서 산삼 24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발견된 산삼이 천종산삼으로 확인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산속에서 자연 상태로 4대 이상을 거치며 자란 산삼을 말합니다.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약초꾼 66살 정모 씨가 암반으로 이뤄진 해발 700여m의 계곡에서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정 결과 가장 큰 어미 산삼(모삼)은 뿌리 길이 40여㎝의 8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발견된 24뿌리의 전체 무게는 152g입니다. 한
    2025-10-27
  •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 개막...26일까지
    호남 지역 최대 미술시장 '제16회 광주 국제아트페어'가 오늘(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현대미술 거장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105개 부스에서 선보입니다. 광주지역 갤러리 45곳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VIP 전용 혜택도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2025-10-23
  • "리모컨 안 보인다" 10대 딸 죽도로 때려 다치게 한 아버지
    10대 딸을 죽도나 밀대로 때리는 등 자녀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아버지가 재판받게 됐습니다. 울산지검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14살 딸과 13살 아들을 집 등에서 총 26회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TV 리모컨이 보이지 않는다"라거나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딸을 죽도나 밀대 등으로 때려 다치게 하고, "기르던 고양이가 없어졌다"며 아들의 뺨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자녀들 보호를 위해 A씨의 '
    2025-10-23
  • '교복 보고 성적 충동이'...여고생 팔 잡고 추행 시도 30대 집유
    대낮 주택가에서 귀가하는 여고생을 따라가 팔을 잡고 추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23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추행약취미수, 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에 취업 제한과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보호관찰 기간 피해자나 가족에게 접근하거나 연락을 취하지 말 것을 특별 준수사항으로 부과했습니다. A씨는 7월 1일
    2025-10-23
  • 교통사고 60대, 병원만 80분 넘게 찾아...치료 중 숨져
    경남 창원에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60대 환자가 80분 넘게 병원을 찾지 못하다가 가까스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결국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3일 창원소방본부와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8시 24분쯤 창원시 진해구 회현동에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A씨가 직진하는 1t 화물차에 치여 다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약 2분 만에 도착해 출혈 증세를 보이던 A씨를 응급처치하면서 이송 병원을 찾았으나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이후 구급대는 80여
    2025-10-23
  • '밀양 집단성폭행' 신상 공개 유튜버...벌금 1천만 원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뿐만 아니라 사건과 관련 없는 사람들의 사진도 유튜브에 올린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7단독 황방모 판사는 22일 선고 공판에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황 판사는 "이 비극적 사건에 대해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회적 공분을 샀다는 점을 고려해도 사적 제재는 법치주의에 위배된다"며 "범행 경위와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
    2025-10-23
  • 캄보디아 사태에 국민 82% "동남아 여행 인식 변화 영향"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가 동남아 여행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리얼미터가 제보팀장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18세 이상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4%는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범죄 사태가 동남아 국가로의 해외여행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만 18∼29세 청년층에서는 '영향을 미쳤다'는 답변이 88.3%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자국민 대상 범죄에 정부가 어떤 대응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2025-10-23
  • ACC, 개관 10주년 기념작 '시리렁 시리렁' 무대에
    ACC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미디어 판소리극 '제비노정기: 시리렁 시리렁'을 오늘(23일)부터 사흘간 무대에 올립니다. '범 내려온다' 열풍을 일으킨 '드라곤킹'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판소리 '흥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인 무대로 선보입니다. 예매는 ACC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25-10-23
  • 전남대 대학원생 사망 사건, 국정감사서 철저 조사 촉구
    전남대학교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대학원생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오늘(22일) 국정감사에서 "진상조사를 한다면서 관련 교수에게 수업을 배정한 것이 말이 되냐"며 비판했고, 진선미 의원은 "인건비 회수, 사적 업무 지시, 연구윤리 위반 등 충격적인 문자 메시지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은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13명 중 학생이 1명, 외부 인사가 1명이라며, 공정성 확보가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대는 이달 말까지 진상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에 따라
    2025-10-22
  • BTS 정국 자택 주차장 침입한 40대 여성...검찰로 송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주거침입·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한국 국적 여성 A씨를 지난 14일 송치했습니다. A씨는 8월 30일 밤 11시 20분쯤 BTS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 주차장에 침입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와 별도로 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중국인 여성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주거침입 미수 혐의를 받는
    2025-10-22
  • 대전서 맹견 1마리 탈출해 재난문자 송출돼
    대전 대덕구의 한 사육장에서 맹견 1마리가 탈출해 재난 문자가 송출됐습니다. 22일 오후 3시 40분쯤 대덕구 삼정동의 한 사육장에서 핏불테리어 견종의 맹견 1마리가 탈출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0여 명을 투입해 탈출한 개를 쫓고 있습니다. 이 개는 대덕구청 자원농생명과에서 관리 중으로, 구청 공무원이 '개가 목줄을 끊고 사라졌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덕구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맹견 탈출 소식을 알리며 '해당 지역 접근 자제 및 주의 및 맹견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10-22
  • 특검 "통일교 측서 김건희에 건넨 6,220만원 그라프 목걸이·가방 확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통일교가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 청탁의 대가로 건넨 고가 물품들을 실물로 확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건진법사 전성배 측으로부터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 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김건희가 수수한 뒤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샤넬 가방 3개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이 물건을 제출받아 압수해보니 일련번호 등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공판에서 추가 증인 신청을 포함해 물건의 전달
    2025-10-22
  • 캄보디아 조직에 지인 넘겨 감금한 20대...1심서 징역 10년
    사기 범행 제안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넘겨 20일 넘게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일당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국외이송유인, 피유인자국외이송,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주범 신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신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구형량보다 많은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으로 기소된 박 모 씨에게는 징역 5년, 김 모 씨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2025-10-22
  • 친딸 폭행 후 방치해 죽게 한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 엄마 구속 기소
    10대 친딸을 무차별 폭행한 뒤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경남에서 활동하는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는 18살 친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어머니인 4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남해군 한 주거지에서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친딸을 폭행한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딸을 이틀 이상 자신 차량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검찰은 덧붙였습니다.
    2025-10-22
  • 잠든 사이 주차타워 입고된 차량...차주 추락사에 '경비원·관리소장 집유'
    뒷좌석에 사람이 누워있는 차량을 주차타워에 입고시켜 사망사고가 발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비원과 관리소장 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 5단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70대 경비원 A씨와 50대 관리소장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40대 입주민 C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판결문을 보면 사건은 지난 2023년 1월 1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오피스텔 주민이자 피해자인 D씨는 지인과 술자리를
    2025-10-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