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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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20대 용의자 검거
    광주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테이프에 감겨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3일)밤 9시 10분쯤 광주시 유동의 한 모텔에서 경기도에 사는 57살 김 모 여인이 얼굴과 양손에 테이프가 감겨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 여인이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26살 정 모 씨를 만나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달아났던 정씨를 조금 전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8-12-04
  • 광주 과학기술원서 50대 센터장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대학 연구실에서 50대 센터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광주시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의 한 연구센터 안에서 센터장 54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8-12-03
  • 갑질 의혹 광주 자치구 보건소장, 명예퇴직 신청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 광산구 보건소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부에 따르면 부하 직원들에게 특정 회사의 약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광산구 보건소장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갑질 의혹으로 내부 감사가 진행 중인 동구 보건소장은 노조 위원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같은 이유로 직급 강등 처분을 받은 서구 보건소장은 소청 심사를 청구했습니다.
    2018-12-03
  • 택배노조 "노동청, CJ대한통운 강력히 처벌하라"
    택배노조가 집하금지 조치를 풀지 않고 있는 CJ대한통운을 노동청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광주지부는 오늘 택배노동자들이 지난달 29일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했지만 사측이 집하금지 조치를 풀지 않아 사실상 해고와 다름 없다며, 노동청을 찾아 CJ대한통운을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사측이 노동조합 설립 필증을 받은 택배노조의 단체행동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불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18-12-03
  • 택배노조 "노동청, CJ대한통운 강력히 처벌하라"
    택배노조가 집하금지 조치를 풀지 않고 있는 CJ대한통운을 노동청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광주지부는 오늘 택배노동자들이 지난달 29일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했지만 사측이 집하금지 조치를 풀지 않아 사실상 해고와 다름 없다며, 노동청을 찾아 CJ대한통운을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사측이 노동조합 설립 필증을 받은 택배노조의 단체행동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불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18-12-03
  • 쌀쌀해진 12월 첫 주말...전시회 '풍성'
    【 앵커멘트 】 12월 첫 주말을 맞아 따뜻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전시가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현대사회를 나타낸 미디어아트부터 음식을 소재로 한 전시까지 다양합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판옵티콘'을 떠올리는 원형 전시장에 서서 먼 곳을 응시하는 사람들. 시선을 따라가면 전시된 작품에서 나오는 빛을 모으고, 반사하는 김병화 작가의 '아름다운 반사'가 보입니다. 강압적인 중앙 감시탑 대신 네트워크 시스템 속에서 서로를 감시하는 현상을 표현했습니다
    2018-11-30
  • 아파트 옥상서 방수작업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9일) 낮 1시쯤 광주시 월곡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54살 박 모 씨가 20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뒷걸음질을치다 갑자기 추락했다는 동료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8-11-29
  • 광주경찰, 점심시간 음주단속 실시.. 40대 운전자 붙잡혀
    점심시간 음주운전 단속에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오늘(29) 점심시간대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광주시 평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6%로 운전을 하던 45살 김 모 씨를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평일과 휴일 점심시간대에도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8-11-29
  • 택배노조 "파업 끝냈지만 대한통운 집하금지 풀지 않아"
    택배 노동자들이 파업을 끝냈지만 대한통운이 집하금지 조치를 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광주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원들이 오늘(29일)부터 현장에 복귀하려고 했지만 대한통운이 여전히 택배를 접수조차 받지 않고 있다며 사실상 '직장폐쇄'와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측이 택배기사 개인이 업무 복귀 의사를 표현해야만 택배 접수를 받겠다고 문자했다며,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투쟁을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018-11-29
  • 대마초 피운 20대 불법체류자 경찰 붙잡혀
    대마초를 피운 2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장성군 동화면의 한 공장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등 모두 2번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 2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다 마약 복용 사실이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11-29
  • 올가을 최악의 미세먼지...야외수업 취소ㆍ살수차 동원
    【 앵커멘트 】 오늘 하늘을 뿌옇게 덮은 미세먼지로 숨쉬기 불편하셨죠.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는 한때 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됐는데요. 일부 학교에선 야외수업이 중단되고, 거리에는 살수차까지 동원됐지만 걱정을 덜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회색빛 미세먼지에 덮힌 광주 도심 건물들이 형체만 보입니다. 시민들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인터뷰 : 이민혁 - "제가 약간 비염기가 있어서 평소에도 숨쉬기 힘들어하는데 좀
    2018-11-28
  • 디지털성범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열려
    여성의 몸이 나오는 영상을 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오늘(28일)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통제당하는 몸, 팔리는 몸, 규정당하는 몸'이라는 주제로 여성의 몸이 나오는 영상을 유포하고, 사고파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나오는 영상에서 여성의 몸만이 모욕과 수치가 되는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8-11-28
  • 저유소 대형화재 대비 재난대응 훈련 열려
    저유소에서 대형화재가 난 상황을 대비해 진압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는 대한송유관공사 전남지사에서 16개 기관 4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유소에서 시설보수 작업 중 폭발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위험물을 저장하고 있는 저유소 등 특수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습니다.
    2018-11-28
  • 광주ㆍ전남 13개 시ㆍ군 미세먼지 주의보
    광주와,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28일) 낮 2시를 기준으로 광주의 한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42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며, 아침 7시 발령했던 미세먼지 경보를 주의보로 전환했습니다. 목포와 나주, 영광 등 전남 12개 시ㆍ군에도 아침 7시부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2018-11-28
  • 광주 미세먼지 '경보'...전남 서부권 미세먼지 주의보
    광주에 미세먼지 경보가, 전남 서부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28일) 아침 7시를 기준으로 광주의 한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84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며,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목포와 나주, 영광 등 전남 12개 시ㆍ군에서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2018-11-28
  • 만취 운전 40대, 사고낸 뒤 차 버리고 도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밤(27일) 10시 50분쯤 광주 비아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와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40살 심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 씨는 차적조회를 통해 집으로 찾아온 경찰에 붙잡혔는데,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105%였습니다.
    2018-11-28
  • 한빛원전 불안감 확산..한수원, 3ㆍ4호기 전수조사
    【 앵커멘트 】 영광 한빛원전에서 구멍과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1,2,3,4호기에서 구멍 86개가 발견됐는데, 한수원은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한빛원전 3호기의 구멍도 결국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개에 이르고, 이중 8곳에는 격납건물의 철 구조물에서 새어나온 윤활유가 차 있었습니다. 격납건물에 크고작은 틈이 생겨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같은
    2018-11-27
  • 한빛원전 불안감 확산..한수원, 3ㆍ4호기 전수조사
    【 앵커멘트 】 영광 한빛원전에서 구멍과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1,2,3,4호기에서 구멍 86개가 발견됐는데, 한수원은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한빛원전 3호기의 구멍도 결국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개에 이르고, 이중 8곳에는 격납건물의 철 구조물에서 새어나온 윤활유가 차 있었습니다. 격납건물에 크고작은 틈이 생겨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같은
    2018-11-27
  • 한빛원전 불안감 확산..한수원, 3ㆍ4호기 전수조사
    【 앵커멘트 】 영광 한빛원전에서 구멍과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1,2,3,4호기에서 구멍 86개가 발견됐는데, 한수원은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한빛원전 3호기의 구멍도 결국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개에 이르고, 이중 8곳에는 격납건물의 철 구조물에서 새어나온 윤활유가 차 있었습니다. 격납건물에 크고작은 틈이 생겨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같은
    2018-11-27
  • 한빛원전 3ㆍ4호기 공극 54개 발견.. 전수조사 나서
    한빛원전 3호기와 4호기에서 구멍 54개가 발견돼 한수원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늘(27일) 공극발생이 의심되는 한빛원전 3호기 89개소와 4호기 237개소를 점검한 결과 3호기에서 10개, 4호기에서 44개의 공극이 발견됐다며 3, 4호기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격납건물 안전성에 대해 제3자 검증이 진행 중이며, 공극이 추가로 발견될 경우 이를 반영해 구조 건전성 평가를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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