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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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두바이 28일까지 운항 중단 연장…"현지공항서 금지"
    대한항공이 인천∼두바이 노선 결항 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인천∼두바이 노선을 오가는 KE951편과 KE952편을 각각 긴급 회항·결항 조치한 뒤 운항을 중단해오고 있습니다. 당초 결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였으나 이날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두바이 공항 당국이 오는 28일까지 운항 금지 연장을 통보했다"며 "29일 이후 운항 여부는 상황을 보고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중동 사태 이전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동 노선인
    2026-03-11
  • '대출 규제했더니' 가계대출, 은행↓·2금융권↑...2월 2.9조 원↑
    정부와 은행권의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 속에 지난 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석 달 연속 줄었습니다. 하지만 은행 외 2금융권 가계대출이 1월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두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한 달 전보다 3,000억 원 적은 1,172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계대출 월 증가 폭은 지난해 6월 6조 2,000억 원까지 커졌다가 6·27, 10·
    2026-03-11
  • '노란봉투법' 첫날 하청노조 407곳 교섭 요구...대상 원청 221곳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 시행 첫날 하청노조 407곳(조합원 8만 1,600명)이 원청 221곳을 상대로 교섭 요구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원청 221곳 중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한 사업장은 한화오션·포스코 등 5곳(2.3%)입니다. 고용노동부는 11일 개정 노조법이 처음 시행된 전날 오후 8시 기준 원청 사업장에 대한 하청노조의 교섭 요구 현황 등을 집계해 발표했습니다. 시행 첫날 하루 동안 221개 원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407개 하청 노조·지
    2026-03-11
  • '엔화 반값 환전' 토스뱅크 "표기 착오 발생...거래 취소하고 엔화 회수"
    토스뱅크가 10일 엔화가 반값에 거래된 환전 오류가 발생한 시간대에 이뤄진 거래를 취소하고 판매한 엔화를 회수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는 이날 고객센터 공지 등을 통해 "10일 내부 점검 과정에서 오후 7시 29분부터 7시 36분까지 엔화 환율이 실제 시장 환율 대비 약 2분의 1 수준으로 잘못 표기되는 착오가 발생했다"면서 "해당 시간 동안 체결된 엔화 환전 거래는 전자금융거래법 등에 따라 정정(취소)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잘못 표기된 환율로 진행된 거래는 취소돼 고객이 보유한 엔화는 회수되며, 매수
    2026-03-11
  • 美 관세 충격 넘었다...현대차 영업이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판매량 기준 글로벌 3위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영업이익 부문에서 2위인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처음으로 제쳤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전 세계 완성차 업체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현대차그룹은 재고 소진과 생산 물량 조정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충격을 최소화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1일 집계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2025년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727만 대를 팔아 도요타그룹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판매량 3위를 유지했습니다. 도요타그룹은 1,132만 대, 폭스바겐그룹은 898만 대를
    2026-03-11
  • "100엔에 472원?" 토스뱅크 환율 반토막 오류
    토스뱅크 앱에서 일본 엔화가 정상가의 절반 수준에 거래되는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토스뱅크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 동안 토스뱅크 앱에서 엔화로 환전할 경우 100엔당 472원대의 환율이 적용됐습니다. 실제 엔화 환율은 100엔당 약 934원대 수준이었습니다. 정상 환율의 딱 절반 수준 가격에 엔화가 팔려나간 셈입니다. 이렇게 환율이 급락 처리되면서 미리 싼 가격에 자동 매수를 신청해 둔 일부 이용자들은 실제로 이 비정상적인 환율에 엔화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스뱅
    2026-03-10
  • "비행기 타기 겁나네"...중동 사태 불똥에 글로벌 항공권 가격 줄인상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항공사들이 항공권 가격을 일제히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항공은 현지 시각으로 10일 일시적으로 항공권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유럽 항공유 가격이 글로벌 공급 차질로 인해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스칸디나비아항공은 덴마크 정부가 지분을 가진 북유럽의 대표적인 항공사입니다. 호주 콴타스항공과 뉴질랜드항공 역시 10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연료 비용을 이유로 항공권 가격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홍
    2026-03-10
  • 지역 상장사 시총 50조 원 돌파...10년 새 최고
    지난달 말 기준 광주·전남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5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광주·전남 상장법인 39개 사의 시총은 전달보다 3.2% 증가한 50조 3,335억 원으로, 월말 실적 기준 최근 10년 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0월쯤부터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한국전력과 대한조선 등 주요 상장사의 시총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6-03-10
  • 광주시, 석유 판매업 불법 유통 점검
    광주광역시가 이란 사태로 국내 석유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자 석유 판매 업소 합동 점검에 들어갑니다. 일반대리점과 주유소 등의 가짜 석유 판매와 정량 미달 판매 같은 불법 유통 행위를 단속합니다. 광주시는 자치구,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점검을 이어가고, 위반 업소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2026-03-10
  • 광주FC 응원하면 우대금리 준다...광주은행, '광주FC적금' 출시
    광주FC의 경기 성적과 팬 참여 활동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스포츠 특화 금융상품 '광주FC적금'이 나왔습니다. 광주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 프로축구단 광주FC와 연계한 '광주FC적금'을 판매합니다. 상품은 만 14세 이상 개인이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월 5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로 납입할 수 있는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나뉘며, 계약 기간은 12개월입니다.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정액적립식은 최고 연 3.50%, 자유적립식은 최고 연 3.30%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우
    2026-03-10
  • "중동사태 종결 기대" 코스피 5%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10일 이란 사태가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5% 이상 급등하며 5,530대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0.72포인트(5.35%) 오른 5,532.59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271.34포인트(5.17%) 오른 5,523.2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전날의 급락분(5.96%)을 대부분 회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사태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다는 발언 소식에 뉴욕증시가 반등하고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살아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2026-03-10
  •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현대차·현대중 하청노조 교섭 요구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이 10일 시행되면서 HD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대규모 사업장이 있는 울산 지역의 노사 관계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 하청노조와 현대차 하청노조는 당장 이날 3번째 교섭 요구서를 보내는 등 원청을 교섭 테이블에 앉히기 위한 절차를 밟습니다. HD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조(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는 이날 원청인 HD현대중공업에 교섭 요구서를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이미 두 차례 공문을 보냈으나 회사 측이 별다른
    2026-03-10
  • 장기요양보험 국고 지원 10년 새 '4배' 껑충...지난해 2조 5천억 돌파
    급속한 고령화로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국고 지원 규모가 최근 10년 사이 4배로 불어나면서 지난해에는 2조 5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보험 국고 지원 규모는 2015년 5천 971억 6천만 원에서 지난해 2조 5천230억 5천만 원으로 322.5% 급증했습니다. 이 기간 장기요양보험 수혜자는 46만 7천752명에서 123만 5천45명으로 164.0% 늘었습니다. 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2026-03-10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임박...유류세 인하·정유사 손실 보전
    미국·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정부가 2천 원대를 넘보는 기름값을 잡기 위해 이번 주 석유 최고가격제를 전격 시행합니다. 국제 시세에 일정 마진을 더해 정유사의 공급가 상한선을 정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서울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는 ℓ당 1천949원을 넘어섰고, 경유 가격은 1천971원으로 휘발유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발생하기 전날인 지
    2026-03-10
  • 국제유가 상승 계속...화물차·시설농가 '막막'
    【 앵커멘트 】 중동의 정세 불안이 계속되면서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는 화물차 운전기사나 난방비 부담이 큰 시설하우스 농가 등에선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갈수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유를 하는 화물차 운전기사들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합니다.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매일같이 넣어야 하는 경유 가격도 리터당 2천 원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물차 기사들은 장거리 운행 시 기름값으로 4~5만 원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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