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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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쿠폰 닷새 만에 3,643만 명 신청…6조 5천억 풀렸다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지 닷새 만에 전체 대상자의 72%가 몰리며 6조 5,703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 기간에 3,642만 5,598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2,696만 명, 선불카드 321만 명,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564만 명, 지류형 상품권 60만 명 순이었습니다. 소비쿠폰은 국민 1인당 15만~45만 원이 지급되는
    2025-07-26
  • 누구나 소비쿠폰 신청 가능…단, 주말엔 온라인만 가능
    26일부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주말인 26∼27일 온라인으로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 1인당 15∼45만원을 지급하는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지난 21일 시작됐습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신청자 폭주에 대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신청자를 나눠 받았습니다. 이날부터 신청 마감 시한인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마감일이
    2025-07-26
  • 광주경총, '독한 리더가 조직을 살린다' 문성후 박사 강연
    제1693회 금요조찬포럼이 2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광주경총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는 문성후 박사(㈜원코칭 대표, 법무법인 원 외국 변호사)가 '독한 리더가 조직을 살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문 박사는 금융감독원과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차그룹에서 임원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입니다. 문성후 박사는 "조직의 생존과 성장은 강단 있는 리더십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서로는『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ESG에센스』등이 있습니다.
    2025-07-25
  • 기아, 2분기 최대매출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급감.."美 관세 여파"
    미국 자동차 관세 여파로 기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습니다. 기아는 25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 7,6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29조 3,496억 원으로 1년새 6.5%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23.3% 감소한 2조 2,682억 원이었습니다. 수익성이 조금 떨어지면서 기아는 영업이익 9.4%를 기록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은 11개 분기 만에 깨지게 됐습니다
    2025-07-25
  • 소비쿠폰 나흘 만에 57% 신청...5조 2천억 원 지급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나흘 만에 대상자의 57.1%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4일간 신청자는 2,889만 8,749명이었습니다. 지급금액은 5조 2,186억 원이었습니다. 인천과 세종 주민의 신청률은 각각 61.0%(184만 708명), 60.0%(23만 2,314명)로 전체 대상자의 60%를 돌파했습니다. 전남과 제주 신청률은 53.2%(전남 94만 3,325명, 제주 35만 1,996명)로 비교적 저조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대상자 대비 57
    2025-07-25
  • 한국세무사회 광주에서 타운홀 미팅 '국민의 세무사' 강조
    제34대 한국세무사회가 오늘(24일) 광주지방세무사회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습니다. 구재이 회장을 비롯한 한국세무사회 임원 9명과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세무사들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민 중심의 세금제도 개선과 공익활동 강화를 다짐했고,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확대와 세무플랫폼 퇴출 등 국민과 정부에 책임 있는 '국민의 세무사' 신고지원 체계를 완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25-07-24
  • 광주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초청 타운홀 미팅 개최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24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초청해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전문성과 책임성 있는 '국민의 세무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부회장, 이동기 부회장, 김관균 감사 등 한국세무사회 임원 9명과 광주지방회에서 김성후 회장 등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혁신방안 추진 △납세자 권익 보호 및 조세제도 발전을 위한 세무사회 역할과 노력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하여
    2025-07-24
  • "학생도, 직장인도 아닙니다"...졸업 후 1년 넘게 '무직' 청년 56만명
    졸업 후에도 1년 넘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 비중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는 368만 2,000명으로, 1년새 15만명 줄었습니다. 청년층 중 최종학교 졸업자는 417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 2,000명 줄었습니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취업자는 296만 2,000명으로 11만 5,000명 줄었고, 미취업자는 7만 7,000명 줄어든 121만 2,000명이었습니다. 산업별로
    2025-07-24
  • 중소기업중앙회, '2025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광주·전남 경제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습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전남 중소기업 유공자 81명이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포상을 받았습니다. 석탑산업훈장은 친환경 열교환기 기술로 수출과 자동화를 이끈 그린테크(주) 장영호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산업포장은 아스콘 품질 향상과 규제 개선에 기여한 한정철 전무이사가 수상했습니다. 이 외
    2025-07-24
  •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경고등'...20년 만에 최고
    일반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신용 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에서도 대출받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단기 카드 대출을 이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2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일반 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4월 3.6%에서 5월 4.2%로 0.6%포인트(p) 뛰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5월의 5.0%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일반 은행은 금융지주 아래서 카드 사업을 분사한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2025-07-24
  • 유스퀘어 문화관 철거 개시..2026년 백화점 착공 목표
    광주신세계가 광천동 유스퀘어 문화관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철거 작업은 백화점 확장과 터미널 복합화를 위한 첫 단계로, 약 10개월에 걸쳐 진행할 계획입니다. 광주신세계는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에는 확장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2025-07-23
  • 전남·전북농협 임직원, 담양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
    전남과 전북 농협 임직원들이 폭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농협 전남본부와 전북본부 임직원 등 200명은 오늘(23일) 담양군 딸기 농가를 찾아 수해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를 복구하고 360만 원 상당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이광일 본부장은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피해 농가들에 대한 금융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농업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7-23
  • "출산 지원 정책 덕분?"..출생아 수, 11개월 연속 증가
    결혼 증가, 정책 지원 등 영향으로 출생아 수가 11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5월 출생아 수 증가율은 같은 달 기준으로 14년 만에 가장 높았고 혼인 건수는 6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741명(3.8%) 늘어난 2만 309명이었습니다. 2021년 5월(2만 1,922명)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증가율은 2011년 5월(5.3%)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았고, 증가 폭은 2015년 5월(785명) 이
    2025-07-23
  • 전남·전북농협, 담양 수해현장 찾아 일손돕기 나서
    전남과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담양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농협전남본부는 23일 전남 담양군의 한 딸기 농가를 찾아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해 복구 현장에는 전남농협 CEO협의회와 시군지부장, 전북농협 임직원, 신태인농협 봉사단,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시설하우스 내 딸기 배지를 걷어내고, 흙탕물에 젖은 하우스 내부를 정리했습니다. 특히 전북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신태인농협 봉사단 100여 명은 수해 농가에 위로를
    2025-07-23
  • 광주·전남 1호 코스트코, 순천에 들어선다..다음 달 계약 예정
    전남 순천에 외국계 대형 창고형 할인 매장인 코스트코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되면 광주·전남에선 1호, 호남권에선 계약 마무리 단계인 전북 익산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 됩니다. 2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전남 순천 대규모 택지인 선월 하이파크 개발계획 변경안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심의에서 원안 의결됐습니다. 선월 하이파크단지 내 단독주택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코스트코 측의 투자의향서 제출에 따라 광양경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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