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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조 확산' 여수 양식 어류 10만여 마리 폐사
    전남 해상에서 적조가 확산하면서 양식어류 10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9일 돌산읍 양식 어가에서 잇따라 어류 폐사 신고가 접수돼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참돔과 돌돔 등 10만 4천여 마리가 폐사해 2억 3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전남 해상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현재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와 가막만, 득량만 등에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완도 등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는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2025-09-11
  • 이재명 대통령 "지방 대대적 지원 새로운 도시 건설" 광주·전남 '기대감'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의 100일 기자회견에서는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구상도 제시됐습니다.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에 새로운 도시권역을 만드는 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는데, 신재생에너지와 수도권과의 거리 등을 고려할 때 광주·전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 대통령은 지역 발전에 대해 언급하며 종전에 밝히지 않은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아직은 구상 중이고 발표는 이르지만, 정부의 전폭적 지원으로 새로운 도시 권역을 건설한다는 안입니다. ▶ 싱크 : -
    2025-09-11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분초를 아끼며 국정에 매진"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경제를 바로잡기 위해 분초를 아끼며 국정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내란으로 무너진 국정을 기초부터 다시 세운다는 마음으로 분초를 아끼며 매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였습니다. 이어 "추경과 소비쿠폰 발행으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코스피 3천을 달성하는 등 경제가 안정화되고
    2025-09-11
  • 전라남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통합 주거복지 모델 구축
    전라남도는 전남개발공사, 광주은행,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11일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한 전국 최초의 통합 주거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 퇴소 후 홀로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4개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지원과 생활지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로 통합 주거복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정책사업을 총괄하며, 전남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에게 우
    2025-09-11
  • GGM 노조, 지회장 폭행·명예훼손 등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고소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지회장을 폭행하고, 노조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회사 경영진들을 고소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11일 상해·모욕·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회사 관계자 8명에 대한 고소장을 광주광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GGM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 대표이사실 앞 복도에서 선전 활동을 하던 노조 간부를 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노조 지회장을 손으로 밀어 넘어뜨리고 의식이 없는데도 발로
    2025-09-11
  • 장성군, 손자녀 돌보는 어르신에 돌봄수당 지원
    장성군이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생후 24~35개월 손자녀를 돌보는 80세 이하 어르신으로, 친조부모와 외조부모 모두 해당됩니다. 인터넷으로 필수 온라인 교육 200분을 이수하고,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돌봄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인정됩니다. 부모 또는 조부모가 부모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25-09-11
  • 퇴근길 적시는 '가을비'...토요일까지 최대 120mm 비 내린다
    11일 퇴근길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까지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과 제주도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대구·경북남부, 경남(동부내륙 제외)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금요일인 12일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더위가 다소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다만 오후 늦게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위주로 많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겠습니다. 13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2025-09-11
  • 광주시의회 입법조사관이 본 영화와 세상 『영화, 명화가 되다』
    영화와 세상을 연결해 바른 시각과 생각을 다듬도록 안내하는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입법조사관 최종호 씨가 최근 영화 평론집 『영화, 명화가 되다』를 펴냈습니다. 저자는 전문 영화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화와 사회현상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성찰하며 영화가 품고 있는 다양한 의미를 풀어냈습니다. 그는 영화를 사회의 민낯을 비추는 창으로 바라보고, 작품 속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려운 이론이나 무거운 평론 대신, 영화와 사회현상 혹은 영화 그 자체를 담백
    2025-09-11
  • 전남·북 5개 시·군,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전라남도 함평군과 영광군, 전라북도 군산시와 부안군, 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건설 실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11일 오전 11시 영광군청에서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5개 시·군 협의회'를 열고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각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습니다. 협의회는 서해안철도가 군산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전북과 전남을 연결하는 핵심
    2025-09-11
  • KIA 박찬호, 7시즌 연속 130G '눈앞'...이범호 "불평불만, 아프다는 말 없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10일 결승타를 때려낸 박찬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최종전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이 감독은 "(박)찬호는 처음부터 야구에 대한 진지함도 있고, 부상 없이 풀로 뛰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라며 "플레이도 적극적이고 공격도 최선을 다한다. 그런 모습이 저뿐만 아니라 팬들도 원하는 야구겠지만, 이러한 플레이를 하는 게 쉽지 않다"고 칭찬했습니다. 전날 KIA는 삼성라이온즈를 상대로 6회 터진 박찬호의 1타점 결승타와 8회 2타점 3루타에 힘입어 4대
    2025-09-11
  • 광주FC, 수원 원정서 역전패 아픔 씻고 파이널A 안착 노린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수원FC 원정에서 파이널A 굳히기에 나섭니다. 광주는 오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수원FC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광주는 최근 2주 연속 주중 코리아컵 준결승 일정을 소화하며 체력 회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28라운드 제주SK FC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승점 38점으로 리그 6위에 올라 있으며, 파이널A 자리를 지키기 위해 매 경기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광주는 리그 최소 실점 공동 2위를 기록 중으로, 국가대표
    2025-09-11
  • "절대 포기 않겠다" 가을야구 희망 이어간 KIA, 롯데와 시즌 최종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11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최종전을 치릅니다. 올 시즌 두 팀 간 전적은 8승 7패로 KIA가 근소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IA는 롯데 선발 나균안을 상대로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순 입니다. 허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외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2025-09-11
  • 광주 도심 아파트 인근 땅꺼짐...지름1m·깊이 1m
    광주 도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지름 1m, 깊이 1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나 사고는 없었습니다. 인근 동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은 북구는 땅꺼짐이 발생한 내부를 임시 골조로 채우는 등 안전조치를 한 뒤 복구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북구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5-09-11
  • 추락하는 광주 아파트값 '끝은 어디'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70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
    2025-09-11
  • "노태우 아들 노재헌 주중대사 내정은 국민 모독"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광주 학살 주범인 노태우의 아들 노재헌 씨를 주중대사로 내정한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5·18 공법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11일 성명을 내고 "5·18 학살 책임자의 직계 가족을 외교의 요직에 임명하는 것은 5·18 희생자와 유족은 물론 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 전체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은 민주주의를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 왔으며, 그 신뢰 속에 현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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