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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투표일 새벽에 비 그쳐..최고 22~26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내일(3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로, 일찍 투표장에 가실 예정이라면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새벽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대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02
  • 15대 대선 때 80.7% 기록.."역사적으로 큰 의미"
    【 앵커멘트 】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80.7%를 기록한 15대 대선이었습니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됐는데, 21대 대선에서는 최종 투표율이 몇 퍼센트를 기록할지도 관심입니다. 특히 헌정 사상 2번째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라 유권자들의 선택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된 이후 치러진 역대 대선 가운데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것은 15대 때였습니다. 당시 80.7%를 기록해, 역대 대선 중 유일하게 80%
    2025-06-02
  • 광주시ㆍ교육청ㆍ자치구, 대선 투표 참여 대시민 호소
    광주 지역 지자체와 교육청이 내일(3일) 있을 대통령 선거 본 투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는 제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2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 투표율 목표인 92.5%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마지막까지 투표에 참여하고 주변을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주는 앞서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된 대선 사전투표율 52.12%로 전국 평균인 34.74%를 훨씬 웃도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2025-06-02
  • 민주 "내란심판"·국힘 "대역전승"..대선 D-1, 광주서 막판 총력 유세
    【 앵커멘트 】 제21대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2일) 늦은 시간까지 각 당이 막판 총력 유세를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5·18민주묘지에서, 국민의힘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막판 세 결집에 나섰고,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각 당은 온종일 치열한 선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5·18민주묘지를 찾아 지역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를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하
    2025-06-02
  • 출소 한 달 만에..상가 돌며 금품 훔친 30대 검거
    출소 한 달 만에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상가 5곳에 침입해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창문이 잠겨있지 않은 상가를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
    2025-06-02
  • [영상]진도서 일가족 4명 탄 차량 바다로 돌진..해경 수색
    일가족 4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바다에 빠져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낮 2시 반쯤 광주 북구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이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재 파악에 나선 광주경찰청과 해경 등은 A군의 부모와 친형도 연락이 끊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A군 가족이 광주에서 진도군 진도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인근 CCTV 영상에는 차량이 바다
    2025-06-02
  • 흐리고 비오는 6·3 대선..오후 들어 서서히 그쳐
    대통령 선거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남부와 전라권은 새벽까지, 경상권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중·북부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적은 편이지만,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북동부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중·북부는 5~10mm, 남부 지역은 5mm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엔 5~20mm의 비가 내릴 가능
    2025-06-02
  • 화엄사에서 피어나는 현대의 연꽃 '연화展'..13일부터
    천년 고찰 화엄사에서 불교의 상징인 연꽃을 현대 예술로 풀어낸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교구장 우석스님)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화엄사 성보박물관과 보제루에서 '연화(蓮華)展 구도적 예술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프닝 행사는 다음 달 3일 오후 3시, 화엄사 보제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고결한 꽃'이라는 불교 연꽃의 상징성을 현대 예술의 언어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시를 기획한 신은주 씨는 "연꽃은 고통과 번뇌를 딛
    2025-06-02
  • 동급생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고교생에 벌금 500만 원
    동급생을 상대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든 고등학생에게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단독은 동급생의 얼굴 사진으로 음란물을 만든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8월 동급생인 여학생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음란물을 SNS에 올린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게시글의 내용, 표현의 정도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불량하다.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6-02
  • 광주·전남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강사·프로그램 없어
    댓글 공작 논란이 일고 있는 극우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의혹에 대해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관련 강사나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2일 리박스쿨이 댓글 공작 참여자를 늘봄학교 강사로 채용하고 서울 시내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황 파악에 나선 결과,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주 시내 초등학교 155곳에 모두 3,833명의 늘봄학교 강사가 채용됐고, 7,363개의
    2025-06-02
  • 큰형님부터 괴력의 신인왕 후보까지..KBO 5월 월간 MVP 후보 공개
    큰형님부터 괴력의 신인왕 후보까지 월간 최우수선수(MVP)는 누가 될까? 2일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투수 부문은 KT 위즈 오원석, SSG 랜더스 앤더슨, 한화 이글스 폰세, 야수 부문은 KIA 타이거즈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KT 안현민 등 6명이 월간 MVP 수상을 노립니다. 먼저 투수 부문입니다. KT 오원석은 5월 한 달간 5경기에 출전해 4승 무패로 승리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95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등판 경기에서 모두
    2025-06-02
  • 국민의힘 전남도당 "DJ 양심 정신으로 민주주의 지켜야" 호소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제21대 대선을 하루 앞두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 정신을 언급하며 유권자들의 민주주의 수호를 촉구했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발표한 전남도민 지지 호소문에서 "우리의 영원한 선생님이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던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말씀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냐 독재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라며, "자신을 방탄하고 괴물 국가를 만들어 독재자가 되려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2025-06-02
  • 광주·전남 문화예술계 "K-문화강국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K-문화강국 실현을 지지하는 광주·전남권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지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문화예술지속성장위원회(위원장 김홍석)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릴레이 형식의 지지선언을 진행하며, 이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언에는 문화예술지속성장위원회, 지역문화균형발전위원회, ESG문화위원회, 문화산업위원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문화예술 정책은 예술인의 권
    2025-06-02
  • 제6회 신안 월드 바둑 챔피언십, 5~7일 열려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전남 신안 자은도 라마다 프라자에서 열립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 등 세계 8개국에서 45살 이상의 각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기력을 겨룹니다. 이번 대회에는 영화 '승부'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을 비롯해 제2회, 3회, 5회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거머쥔 디펜딩 챔피언 유창혁 9단이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또 한 번의
    2025-06-02
  • "한 손이면 충분"..KIA 윤도현, 기술적 타격으로 2홈런 폭발
    KIA 타이거즈 윤도현이 기술적인 타격으로 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져냈습니다. 1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한 윤도현은 이날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1도루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5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날 데뷔 첫 리드오프 임무를 맡아 1안타를 기록한 윤도현은 이날도 리드오프로 출전했습니다. 사령탑 이범호 감독은 윤도현의 리드오프 기용에 대해 "최근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이는 타자가 윤도현이니까, 윤도현을 1번에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령탑의 믿음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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