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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난옥 첫 시집 『문장부호 찾기』출간
    김난옥 시인이 첫 시집 『문장부호 찾기』(한림刊)를 출간했습니다. 이번 시집에는 서정적 감수성과 언어 감각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한 시 76편이 수록돼 있습니다. 피아노 교실을 30년 운영해 온 시인은 사물에 대한 남다른 해석과 정제된 언어, 그리고 음악적 운율 감각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서정시의 경향을 아우르면서도 최근 유행하는 '메타시'를 모델로 실험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메타시는 시론에 관한 시, 혹은 시 쓰는 과정을 묘사한 시를 의미합니다. 시의 주제는 심층적 사유를 바탕으로 생활 속
    2025-07-18
  • "영산강 범람 우려"..무안·영암군, 주민 대피 권고
    역대급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영산강 하구 유역 주민들에게 각 지자체가 대피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군은 18일 오전 7시 재난 문자를 통해 "영산강 하굿둑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하천 범람 우려가 있으니 인근 저지대 주민들은 유사시 즉시 대피 바란다"고 안내했습니다. 무안군은 남창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영산강 월류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일로읍, 삼향읍 주민들에게 "저지대에 있는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영산강 범람 우려가 커지고 있어 주차장과 영산강 자전거 도로 인근 차량은 즉시 안전
    2025-07-18
  • 광주시, 전기차 560여 대 구매 보조금 추가 편성
    광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560여 대 추가 보급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올해 2월 공고한 전기차 구입 보조금이 6월 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승용차 400여 대, 전기화물차 160여 대 등 총 560여 대 분량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 원, 전기화물차 소형 기준 최대 1천 360만 원, 전기승합차 중형 기준 최대 7천만 원 수준이며, 보조금을 받은 시민은 8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2025-07-18
  • 선관위, 지역구 넘어 의정보고서 배포 광주시의원 고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지역에 의정보고서를 배포한 광주시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시선관위는 어제(17일)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지역의 아파트에 의정보고서 1,150부를 배부한 혐의로 광주시의원 A씨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선관위는 사전선거운동기간 전에 인쇄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5-07-18
  • '토요일까지 더 큰비 온다' 최대 300mm 물 폭탄 예보
    【 앵커멘트 】 이처럼 광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까지 최대 300mm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시설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 집중호우는 토요일까지 하루 더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광주·전남에 100~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지리산 인근을 포함해 일부 지역에는 3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2025-07-18
  • 물 폭탄에 마비된 광주..버스도 잠기고 시민 고립
    【 앵커멘트 】 광주에는 1939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어제(17일)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426.4mm의 비가 쏟아지면서 광주 곳곳이 침수됐고, 하천 여러 곳이 범람 위기를 겪는 등 도시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운전자가 침수된 차량에서 힘겹게 빠져나옵니다. 주변은 성인 남성 허리춤까지 물이 차 있습니다. ▶ 싱크 : 시민 - "어디로 가야 되는 거야?" 폭우로 불어난 흙탕물이 광주 도심을 집어삼켰습니다. 식당 주인은 가게로 흘러 들어온 토사를 밖으로
    2025-07-18
  • 하늘이 뚫렸다..피할 곳이 없다
    【 앵커멘트 】 광주에는 어제(17일) 하루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는 잠기고 상가는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애를 써보지만 밀려 들어오는 흙탕물을 막을 방법은 없었습니다. 김미나 기자가 폭우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하늘을 뚫고 쏟아진 폭우에 전남대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차도와 인도의 경계는 사라졌습니다. 범람한 하천의 흙탕물이 도로변 상가로 밀려들면서 처음엔 발목까지 차오르던 흙탕물이 점점 불어나기 시작합니다. 상가 안에는 이미 한바탕 물난리가 지나간 듯 보입니
    2025-07-18
  • 어제 광주 400mm 넘는 폭우..이 시각 광주천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어제(17일) 하루에만 광주에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광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휴창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천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은 천변으로 연결되는 도로인데요. 어제는 물에 잠겨 통행이 금지됐지만, 지금은 도로의 모습이 대부분 드러났습니다. 비도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광주에 4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고, 나주, 담양, 함평 등 일
    2025-07-18
  • 광주시, 집중호우 대응 '비상 3단계'..실종 1명·피해 584건
    광주광역시는 18일 오전 5시 기준으로,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 3단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0~300mm이며, 이날 현재 일 강수량은 7.0mm, 누적 평균 강수량은 392mm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16일부터)은 광주 동구(조선대) 418.0mm, 서구 438.5mm, 남구 398.0mm, 북구 442.0mm, 광산구 352.0mm였습니다. 최대 시우량은 서구(풍암동)에서 16.5mm를 기록했습니다. 시는 전날 10시에 비상 1단계를 비상 2단계
    2025-07-18
  • 전국 흐리고 비..남부 중심으로 최대 300㎜ 폭우 쏟아져
    금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남부 지방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최대 3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은 20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강수와 함께 쏟아지는 곳이 많아,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와 강한 비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
    2025-07-18
  • 광주도시철도 1호선 정상 운행 재개
    광주 전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중단됐던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18일 광주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5시 30분 출발하는 첫 열차를 시작으로 평동역∼녹동역으로 오가는 20개 역사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현재는 전 구간에서 정상 운행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전날 상무역 대합실 침수 여파로 화정역∼공항역 6개 역사 운행을 중단한 데 이어 광주송정역∼평동역 3개 역사 열차 운행을 추가 단축했습니다. 광주교통공사 관계자는 "침수됐던 일부 역사의 수습 작업을 모두 마쳤다"며 "
    2025-07-18
  • 광주 411.9㎜ '역대급' 폭우..일강수량 기록 경신
    극한 호우가 쏟아진 광주광역시에서 일강수량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밤 9시 기준 광주 일일 누적 강수량은 411.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광주 역대 일강수량 극값을 경신한 수치입니다. 2위는 335.6㎜(1989년 7월 25일), 3위는 322.5㎜(2004년 8월 18일)입니다. 역대 7월 일강수량 1위도 갈아치웠습니다. 2위는 335.6㎜(1989년 7월 25일), 3위는 196㎜(2009년 7월 7일)입니다. 이날 오후 3시 26분부터 4시 26분 사이 광주에 내린 시간당 강수량도 76
    2025-07-17
  • 광주도시철도 19개 역 중 10개 역 운항 중단
    역대 일 강수량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운 광주광역시에서 도시철도 19개 역 중 10개 역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17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서구 치평동 상무역이 폭우에 잠겨 침수됐습니다. 침수 여파로 광주 도시철도 1호선 19개 역 중 10개 역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무정차 구간은 화정·쌍촌·운천·상무·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공항·송정공원·광주송정·도산·평동역입니다. 현재 지하철을
    2025-07-17
  • 성가롤로병원 노조 "직원 병가·유급 수면 휴가 보장해야"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노조가 병원 측에 병가와 유급 수면 휴가를 촉구하며, 교섭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지역에서 노조가 있는 병원 중 성가롤로병원만 병가와 유급 수면 휴가가 없다"며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직원의 건강권을 방치하지 말고 교섭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병원 측이 교섭을 거부할 경우 오는 24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7-17
  • 김영록 지사 미국의 부당한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 요구 반대 성명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미국의 부당한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 요구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미국이 25%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쌀 수입 쿼터 확대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유전자변형 농산물 수입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한 국가의 근본 산업을 단순한 거래 수단으로 여기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민의 건강과 식량 주권, 우리 농업인의 생존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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