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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당시 민간인에 집단 발포' 최웅 전 11공수여단장 사망
    5·18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에게 집단 발포를 한 책임자로 피고발된 최웅 전 11공수여단장이 지난해 6월 90세의 나이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5·18의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노력이 또 하나의 난관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웅 전 11공수여단장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시민들을 향한 무력 진압의 최전선에 있었던 부대의 지휘관 중 한 명입니다. 최 전 여단장은 5월 21일 오후 1시부터 전남도청 앞에서 시위 군중을 향한 집중사격 및 조준사격을 지휘하고 사살하게
    2025-07-28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호우 피해기업에 100억원 금융지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에 총 100억 원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집중호우 피해 기업들은 다음달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만기 1년 이내 신규 대출을 업체당 10억 원까지 연 1% 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자금 4,969억 원 신규대출 기한도 내년 1월까지로 6개월 연장됩니다.
    2025-07-28
  • 전남도의회 지역의사제 도입·국립의대 신설 건의안 발의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이 오늘 '공중보건의 제도 개선과 지역의사제 도입,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번 건의안은 의료 접근성이 전국 최하위인 전남의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의 복무기간 단축과 지역의사제 도입,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명수 의원은 의료체계가 붕괴되는 상황에서 지역의료인력을 양성하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역의사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2025-07-28
  • 전남도, 호우 피해 2차 산사태 예방 위한 긴급 복구 진행
    이번 극한 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던 전남에서는 국지성 호우에 의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 복구가 서둘러 진행됩니다. 전라남도는 산사태 피해 지역에 대한 1차 응급 복구를 마무리하고, 2차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입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의 극한 호우로 전남에서는 순천, 담양, 구례 등 72개소에서 총 12헥타르 규모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5-07-28
  • 제24대 조병현 광주전파관리소장 취임
    제24대 광주전파관리소장에 조병현 소장이 취임했습니다. 조병현 소장은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 소장은 이와함께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파 행정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신속한 민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7-28
  • 이주노동자 인권 침해 부른 '고용허가제'의 그늘
    【 앵커멘트 】 지난 2월,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가 한국인 동료에게 벽돌처럼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가혹 행위를 당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광주전남 이주노동자네트워크 손상용 운영위원장을 김미나 기자가 만나 문제점을 짚어봤습니다. 【 기자 】 Q1. 이주 노동자에 대한 동료들의 사업장 내 괴롭힘 사건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사건의 가장 본질적인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가장 크게 저희가 보고 있는 것은 고용허가제의 맹점인 것 같아요. 내용 중에 하나가 피해자가 현장에서 부당해고라든지
    2025-07-28
  • 6연패 빠진 KIA 초강수 꺼내, NC와 3대 3 트레이드 단행
    【 앵커멘트 】 후반기 6연패 수렁에 빠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초강수를 꺼내들었습니다. NC에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보내고 즉시 전력감 불펜 2명과 내야수 1명을 영입하는 3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습니다. KIA가 오늘(28일) NC와 3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예비FA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보내고, 즉시 전력감인 불펜 김시훈과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을 영입했습니다. 후반기 들어 불펜이 크
    2025-07-28
  • 전남도 제2회 추경 13조 6,951억 원 원안 통과
    전남도의 제2회 추경예산안 13조 6,951억 원이 도의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이번 추경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6,056억 원이 늘어난 금액으로,민생회복 소비쿠폰 5,121억 원 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85억 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 78억 원 등 대부분 민생경제 회복 예산입니다. 이밖에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배수개선사업 등 재난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2025-07-28
  • 기록적 폭염·폭우에 식탁물가 '고공행진'
    【 앵커멘트 】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농산물 수확량이 뚝 떨어졌습니다. 금값이 된 채소에 과일값 상승도 커 식탁물가가 소비자 지갑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장날을 맞은 전통시장이지만 여느때와 달리 한산합니다. 무더위와 높은 물가에 시장을 찾는 소비자 발길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윤동기 / 송정5일시장 상인 - "안 사가 잘 안 사. 비싸다고...(채소가) 녹아버리는데 그냥 줘야지, 사람들이 안 가져가는데. 누가 가져가겠어요?" 광주 전통시장 기준 배추 한 포기
    2025-07-28
  • '음주 폭행' 여수시의원들...지역사회 "묵과할 수 없다"
    간부급 공무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음주 폭행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강재헌·박영평 여수시의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인 여수시 풀뿌리 민주주의지키기 시민운동본부는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시민 세금으로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전국 언론을 통해 여수시의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수오피니언 클럽도 성명을 통해 "공무원들과 함께 술 파티를 하면서 의원들끼리 서로 치고받고 폭력을 행사했다"며 "세금으로 밥을 먹고 업
    2025-07-28
  • 광주시의회 민주당 예결위원 당 윤리심판원 회부
    광주광역시의회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과 시의회 의장이 오늘(28일)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의회 4년차 예결특위 구성 과정에서 이른바 '쪽지 투표'를 통해 무소속과 국민의힘 시의원을 예결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한 과정에서 해당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앞서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회 의장은 무소속 시의원을 예결위원으로 추천하고, 예결위원들은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비민주당 시의원에게 예결위원장 자리를 밀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25-07-28
  • '행안부가 OK했는데' 소비쿠폰 디자인 논란, 광주시만 책임?
    【 앵커멘트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색상 문제로 지난주 대통령이 광주시를 공개질타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정작 사업 주체이자 카드 현물 디자인을 사전에 승인했던 행안부는 뒷짐을 지고 있어 공개 사과 대상이 잘못된 것 아니냐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주부터 배포되기 시작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물카드입니다. 금액별로 색상 차이를 둔 것에 대해 소득 수준과 취약계층 여부를 노출시킨다며 비판이 일었습니다. 급기야 이재명 대통령이 '인권 감수성 부족한 행정편의주의'라며 공개 비판했고
    2025-07-28
  • 與 전당대회 이번주 집중 진행..결과 깜깜이 속 호남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뽑는 권리당원과 여론조사 등 경선 투표가 이번주 집중적으로 이어집니다. 수해로 일주일간 투표가 밀린 호남 유권자가 어떤 선택을 할 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반 기세는 고향인 충청권과 험지 영남권에서 승리한 정청래 후보가 잡았습니다. 두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 후보가 25%p 앞선 상태에서 전국적인 수해로 순회 경선은 중단됐습니다. 초반부터 비교적 큰 격차가 났지만 아직 전체 유권자 가운데 90% 이상의 표심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2025-07-28
  •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 전파와 드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전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기 위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이 오는 8월 7일 오후 1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파관리소와 전주전파관리소, 국립광주과학관, 국립전파연구원, 그리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파에 대한 기초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전파 교육과 전자파 OX퀴즈 챌린지, 그리고 재미있는 전자파 학습 체험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통해 어린
    2025-07-28
  • "내일도 밤낮없이 덥다"...29일 서울·전주 낮 기온 37도
    밤낮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8일 서울은 9일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돌았습니다. 밤에는 경기남부내륙과 충청, 전북에 5~30mm 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29일도 찌는듯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2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27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등 아침에도 25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춘천 36도, 대전 36도, 전주 37도, 제주 32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등 32~37도 분포를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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