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이 소속 간부와 기자들이 주식 선행매매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데 책임을 지고 9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에서 "모든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밝혔다고 한국경제 측이 전했습니다.
한국경제 관계자는 "경영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차기 사장 인선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며 "통상 3월 말 정도 개최하는 주주총회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편집국장 역시 사의를 표명했지만, 사태 수습을 위해 일단 직무를 이어가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정부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한국경제 소속 기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한 의혹과 관련해 한국경제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한국경제는 7일자 신문 1면을 통해 일부 간부와 기자가 연루된 것을 시인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독자들에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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