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의 선거 구도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광주 남구입니다.
광주 남구는 현직 구청장에 맞서는 예비후보들이 모두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현직 대 단일 후보 간 양자 구도가 형성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5개 구청장 가운데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하고 3선 도전에 나선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지난해 10월 K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 청장은 지지율 32.3%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사실상 1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김 청장의 3선 도전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 4명이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김용집, 성현출, 하상용, 황경아 예비후보는 다음 주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결선 진출자를 가릴 계획입니다.
사실상 '반(反) 김병내' 단일 후보를 만들어 김 청장과 맞붙겠다는 전략인데, 단일 후보의 경쟁력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남구 유권자들은 생활 밀착형 행정과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춘 구청장을 바랐습니다.
▶ 인터뷰 : 정달우 / 광주광역시 봉선동
- "구청장이나 시장이 4년 하다 보니까 너무 짧아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출발했어도 한 번에 잘라버리면 해볼 수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되면) 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 인터뷰 : 박해순 / 광주광역시 봉선동
- "선거할 때는 구의원이고, 국회의원이고 친절하지만 선거 끝나면 인사도 안 하더라고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도. 우리 생각해 주는 게 좋죠. 다른 사람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탈락한 후보들의 지지가 실제로 단일 후보에게 모여 '현직 프리미엄'을 막아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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