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전쟁 사태 해결을 위해 이란과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이틀간 양국이 적대 행위의 전면 해소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의 에너지 시설 등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발전소 초토화 등 강력한 군사 보복을 예고해 최고조에 달했던 확전 우려는 이번 발표로 일단 고비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양측이 최후통첩 시한 중에도 물밑에서 이면 접촉을 이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장에서는 극적인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한때 12% 이상 폭락하며 배럴당 85달러 기록했고, 브렌트유 역시 14% 넘게 하락하며 92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반면 미 증시 선물거래와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서며 안도 랠리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내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군사행동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여 향후 며칠간 이 중동 평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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