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보기술, 국내 최초 모바일신분증 연동 서비스 '스쿨패스' 개시

작성 : 2025-04-30 13:47:23
네이버·KT 연계, 정확한 신원인증 공표 시스템 구축
에듀테크 업계 유일, 기술력·신뢰성 동시 만족
학교 출입 보안 새 패러다임, '관리 중심' 접근 제시
▲ 학교 출입관리 시스템 '스쿨패스(School-Pass)' [바른정보기술]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에듀테크 전문기업 바른정보기술이 차세대 학교 출입관리 시스템 '스쿨패스(School-Pass)'에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연동 기능을 적용해, 국내 최초의 공인 인증 기반 출입관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스쿨패스는 네이버, 카카오, PASS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본인 인증을 진행한 후, 학교 정문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출입 라벨을 출력해 상의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로써 누구든 방문자의 신원 인증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표형 보안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바른정보기술은 네이버와의 공식 계약을 통해 출입 인증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KT와는 통신 보안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해 기술적 안정성과 보안성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신분증 연동 기능은 한국조폐공사 운영팀의 기술 승인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국내 에듀테크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정부 공인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과 연동되는 사례입니다.

이는 기술력과 정책 신뢰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쿨패스는 단순한 출입 통제 솔루션을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보안 감시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참여형 보안 체계'를 실현합니다.

인증 여부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구조 덕분에 외부 범죄 기도자가 심리적으로 접근을 꺼리게 만드는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열 감지, 안면 인식, 자동 기록 기능을 통해 질병 전파 예방 및 출입기록 보존이 가능하며, 개인정보 유출 시 최대 1억 원까지 보장하는 배상책임보험도 가입되어 있어 보안과 신뢰를 모두 갖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쿨패스는 전원만으로도 작동 가능한 독립형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운영 가능하며, 면적도 50㎠로 매우 작아 공간 제약이 많은 학교 현장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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