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학버스 관련 어린이 인명사고가 잦은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안전교육에 들어갑니다.
광주교육청은 오늘 유치원 원장 대상 안전교육에 이어 사립유치원 교원은 17일과 23일, 공립유치원 교원은 24일 등 모두 4차례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은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법과 통학버스 동승자 매뉴얼, 교통사고 후 응급처치 요령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방학 중 방과 후 과정에 결석한 원아에 대해서도 가족과 연락해 확인하는 등 원아 안전을 위한 교사 교육을 강화합니다.
하지만 사고 이후 반짝 안전교육에 그칠 가능성이 커 유사한 상황에 실질적인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주 광산구의 한 유치원에서 4살 어린이가 통학버스 안에 8시간 가량 갇혀 보름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고 지난 10일에는 여수에서 2살 어린이가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치여 숨지는 등 교사와 운전기사의 안전 불감증 속에 어린이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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