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작성 : 2019-03-29 10:49:54

【 앵커멘트 】
경제브리핑입니다.

오늘은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기획경영실장과 함께 지난해 이용객 50만 명을 넘긴 무안국제공항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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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50만 명을 넘겼다고 하는데, 그동안의 성과 어떤 게 있었나요?


- 네, 지난 2007년 11월 개항한 무안공항은 초기 이용객이 연간 20만 명도 안 됐지만, 지난 2014년 20만 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겼습니다.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 노선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CG1 IN)
지난해까지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은 7개 국가 9개 노선뿐이었으나, 3월 말부터는 국제선이 9개국 12개 노선으로 확대됐습니다.

신규 취항한 곳은 '도쿄(나리타)',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등 3개 노선인데요.
(CG1 OUT)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기존 노선과 함께 아시아 전역으로 국제선이 확대돼 광주전남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Q2. 국제선 노선이 확대된다면 그만큼 무안국제공항이 새로운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노선별 이용객 현황은 어떤가요?

- 무안공항에 취항한 항공사는 국내선에 아시아나, 티웨이가 있고, 국제선으로 제주항공, 중국동방항공, 티웨이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아시아나와 티웨이항공은 매일 제주도를 왕복하고 있는데, 연간 10만 명이 이용하는 황금노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제선에는 제주항공이 오사카/간사이, 다낭, 타이페이를 매일 운항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오사카는 연간 6만 명, 다낭은 8만 명, 타이페이는 4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Q3. 하지만 지난 3월 5일 정부 발표에서 이 지역 기반 저비용 항공사가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아무래도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인데요.

- 그렇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 업체를 심사했는데요.

(에어필립 VCR1 IN)
양양공항, 청주공항 등에 기반을 둔 항공사의 면허는 발급했지만, 무안국제공항에 기반을 둔 항공사의 면허는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결격사유는 없었지만, 아쉽게도 자본잠식 상태였다는 점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필립 VCR1 OUT)

그렇지만 무안국제공항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광주전남에 기반을 둔 저비용 항공사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지원과 육성이 필요할 것입니다.


Q4. 앞으로 2021년이면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이 통합됩니다.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어떤 게 있을까요?

광주전남 지역주민들이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무안국제공항을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해 나가야 하는데요.

(무안국제공항 VCR2 IN)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 주민들도 되도록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해 충분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편의성 확보 차원에서 무안국제공항과 광주 사이의 노선버스를 확대하고, 호남선KTX가 조속히 무안공항을 경유할 수 있도록 국비를 확보해야 합니다.
(무안국제공항 VCR2 OUT)

이와 더불어 국제공항에 걸맞은 여객편의시설 확충과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설을 잘 갖추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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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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