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목포와 인근 영암, 무안, 나주 등 4개 시군의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4명으로 강화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목포에서 긴급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오는 28일까지 사적모임 인원 제한 강화를 비롯해 종교행사 수용인원 10% 제한, 전시관과 박물관, 체육시설 휴관 등 '위험요인별 맞춤형 핀셋 방역'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목포는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60명이 확진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특히 70%가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돼 지역 사회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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