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 전환에 따라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를 집단감염 지역과 고위험 시설에 긴급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재해구호기금·특별교부세 등 7억 원을 투입해 신속항원검사키트 23만 개를 확보하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시설 등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여수시에도 키트 1만 개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설 귀성객 왕래가 잦은 관내 주요 철도역인 목포·여수·나주·순천역에 자가진단검사소를 설치해 연휴 기간 귀성객이 무료 자가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설 대규모 이동에 따른 확진자 증폭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신속자가진단을 통한 사전예방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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