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UN산하 국제기구인 UNFCCC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에 나섭니다.
전남 여수시는 30일 독일 본에 위치한 UNFCCC 사무국을 찾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식 스폰서쉽과 국제 기후 회의인 COP33 여수 유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UNFCCC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공식적인 스폰서십에 대하여 체결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UNFCCC 홍보관 설치 등 행사 참여도 내부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UNFCCC는 COP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각 나라 주요 도시 간 협의가 중요하다며 다음 달 열리는 파나마 기후 주간과 6월 UNFCCC 중간 회의에 여수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전라남도 유럽사무소와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방문해 유럽 지역 국가는 물론 125개국 2,500여 개 지방정부에 대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과 더불어 COP33 유치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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