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협상 극도로 잘하고 있어...꽤 조기에 합의할 것"

작성 : 2026-03-30 09:53:10
기내 회견서 "이란, 30일부터 유조선 20척 호르무즈 통과 허용키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기 합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주말을 보낸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협상을 극도로 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과 이란이 직·간접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꽤 조기에"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30일 오전부터 대형 유조선 20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이란이 허용하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산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꼽히는 곳입니다. 이 때문에 유조선 통과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경우 국제 유가와 중동 정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여부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완화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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