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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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복귀' 시동 거는 한동훈에 "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라고 직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26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한 전 대표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동훈이라는 사람은 윤석열이 만들어 준 인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홍 시장은 "이 사태까지 오게 된 게 누구 책임인가. 그건 한동훈 책임"이라며 "여당 대표가 됐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대통령하고 어떤 식으로든 협력해서 힘을 모아갔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하고) 사사건건 충돌하고 사사건건 어깃장 놓고, 대통령이 어떻게 정국 운
    2025-02-27
  • 국힘 전남도당, ‘전남국가전략사업 지정‘ 환영
    장성과 담양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확보됐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김화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국회 국토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장성 나노 제2산단과 담양의 제2산단을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며 이번에 그린벨트 해제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장성군과 담양군은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사업 착공을 위한 절차가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2025-02-27
  • 野, 명태균 특검법·상법 개정안 처리 시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7일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과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등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합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 불참 속에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상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위해, 또 자본시장 정상화를 모색하기 위해 이날 두 법안의 처리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명태균 특검법과 상법 개
    2025-02-27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국민참여경선..28일부터 투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가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자 경선을 국민 참여 방식으로 치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선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입니다. 민주당은 최근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50%씩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을 채택해 왔습니다. 후보자 경선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한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상대로 결선투표가 진행됩니다. 민주당 경선에는 5명이 참여합니다.
    2025-02-26
  • 李 공직선거법 2심 다음 달 26일 선고..국힘 "법치 살아있음 증명할 때"
    국민의힘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데 대해 "이제 사법부가 상식과 정의에 따른 판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법치가 살아있음을 증명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법과 정의는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며 "허위 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고 공정한 판결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 대선 후보 시절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전
    2025-02-26
  • 이준석 "음주운전 전과' 이재명, 1차로서 우회전..'압도적 새로움' 준스톤, 대선 역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 시사회에서 "조기대선이 열리면 출마해서 압도적인 새로움으로 대선도 이렇게 치를 수 있구나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이제 안 해 본 선거가 없다. 선거를 관통하는 한 가지 메시지는 깨우쳤다"며 "불리함을 극복하는 방법은 과정과 중간 수단을 통해 압도적인 새로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거듭 '압도적인 새로움'을 강조했는데, '여의도초대석', 이준석 의원과 관련 얘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2025-02-26
  • 尹 임기단축 개헌 승부수 "어떤 대통령도 하지 못한 혁신적 안".."너무 늦었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 최후 진술을 통해 임기단축 개헌안을 제시한 데 대해 "어떤 대통령도 하지 못한 혁신적인 안"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이미 너무 늦었다"는 부정적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DJ 때부터 4년 중임제 개헌을 이야기했지만 그게 다 안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된 이유는 자기 임기를 줄여가면서 개헌하려는 대통령이 없었고, 5년 보장된 대통령 권한을 다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이 미래 권력자들의 바람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스
    2025-02-26
  • 정동영 "계엄 날 성형외과, 김건희 미스터리..꼭꼭 숨겨도, 정권 바뀌면 전모 드러날 것"[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이 마무리된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비상계엄 관여설 관련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씨가 윤석열 정권 2년 반 동안 'V0(브이제로)'라 불리며 사실상 섭정을 했는데"라며 "계엄 사태에 깊숙이 개입했을 개연성이 크다. 정권이 바뀌면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2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미스터리인데요. 지금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방첩사령관, 정보사령관 계엄 팔다리는 나왔는데 계엄 머리하고 몸통이 안 나왔어요. 머리와 몸통이"라며 '김건희 연루
    2025-02-26
  • 이준석 "김현정 악의적, 김어준 OK..이재명, 尹 전조, 나라 망칠 지도자 징후"[여의도초대석]
    "김현정 뉴스쇼가 대체 민주당과 이재명에게 왜 이렇게 심하게 하나 했더니 이런 악의적 프레임이 다 이유가 있었던 모양"이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글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거는 국민들이 심각하게 봐야 한다"며 "나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이 나오는 언론은 나의 적이라는 '윤석열식 언론관'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오늘(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국민들께서 대통령이나 중요한 직위 공무원 뽑을 때 꼭 피해야 되는 유형이 있다"며 "이재명 대표는 엄청난 피해 의식이 있다"고
    2025-02-26
  • 대통령실 "尹 개헌 의지 실현돼 새 시대 열길 희망"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후진술과 관련, "대통령의 개헌 의지가 실현돼 우리 정치가 과거의 질곡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임기 단축 개헌 추진, 국민통합 그리고 총리에게 국내 문제 권한 대폭 위임 등의 뜻을 밝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 직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에서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자신의 임기
    2025-02-26
  • 이재명 "與 상법 개정안 의결도 전에 거부권..반대만 해선 만년 야당도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상법 개정안 처리 논의에 반대 입장을 내는 여당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 여당이 상임위에서 의결되기도 전에 거부권부터 들고나왔다"며 "거부권을 '전가의 보도'처럼 쓴 결과는 대한민국 모두의 불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제안한 정책은 일단 반대부터 하고 보는 자세로 어떻게 국정을 책임지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번 상법 개정안은 정부 측 금감원장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도, 심지어 대통령도 필요하다고 얘기했다고 하
    2025-02-26
  • 이낙연 "尹-李, 둘 다 청산해야"..조기 대선 출마엔 "골똘히 생각 중"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아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둘 다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26일 MBN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새미래민주당의 가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취임 직후부터 상식에 어긋나는 이상한 일들을 많이 했고 급기야 비상계엄까지 선포해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졌다"며 "이런 비상식적 정치, 시대착오적 정치는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를 향해서도 "사법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한
    2025-02-26
  • 이재명 사법리스크 결심 공판 26일 열려..구형·최후진술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주요 '사법 리스크'로 평가받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변론을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이 26일 열립니다. 서울고법 형사6-2부는 이날 오전 이 대표 사건의 5·6차 공판기일을 엽니다. 재판부는 오전 5차 재판에선 이 대표 측과 검찰이 양형증인으로 각각 신청한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와 김성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양형증인이란 형량을 정하기 위해 재판부가 참고로 삼는 증인입니다. 이어 오후 6차 재판에서는 이 대표의 피고인 신문이
    2025-02-26
  • 尹, 67분 간 최후진술.."복귀하면 개헌..잔여임기 연연 안 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에서 직무에 복귀하면 개헌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11차 변론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저 '87 체제'를 우리 몸에 맞추고 미래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의 추진에 임기 후반부를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 뜻을 모아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 우리 사회 변화에 잘 맞는 헌법과 정치구조를 탄생시키는 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통합은 헌법과 헌법 가
    2025-02-25
  • 정청래 "尹, 헌법 파괴·국회 유린..파면돼야"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윤 대통령은 헌법을 파괴하고 국회를 유린하려 했다"며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을 위해 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의견 진술에서 "12월 3일 내란의 밤, 전 국민이 TV 생중계로 무장 계엄군의 폭력 행위를 지켜봤다. 하늘은 계엄군의 헬리콥터 굉음을 들었고 땅은 무장 계엄군의 군홧발을 봤다"며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도 목격자"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4일 변론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지시했니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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