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재정 상황이 허락하는 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돕겠다"며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모든 부처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신속한 예산 지원 등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그간 여야 정치권에서도 긴박한 상황을 감안해서 추경의 필요성을 논의해 온 만큼 이번 추경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추경안을 오는 24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여야 대선 후보를 비롯한 정치권에서 한 목소리로 지원 대상 확대와 증액 등을 요구하고 있어 국회 논의 단계에서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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